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Is your child gifted?

Unfortunately, it may depend on who you ask – and where you live. From IQ to behaviors, learn the many signs – both promising and troubling – of giftedness.

Your child is gifted… now what?

Your child’s gift comes wrapped in challenges. Learn why parents often struggle to get their gifted children's intellectual and emotional needs met.


Tracy Fisher, the mother of two gifted sons, has sent her children to public schools, a private school offering online learning, a military academy, and a charter school. Why so many schools? Because, like many gifted children, Fisher’s sons’ learning needs weren’t being met.
As Fisher discovered, the gift of having a gifted child comes wrapped in challenges. There's no one-size-fits-all solution to finding the right school for a gifted child, and programs vary depending on the state and district. And sometimes, idiosyncratic interests and adult conversation styles common to gifted kids can be socially isolating.

What to do when your child gets the G label?

"If it’s not broken, don’t fix it," says Dona Matthews, the co-author of Being Smart About Gifted Education. "If a kid seems to be happy and engaged in school and seems to be learning and growing [and] intellectually challenged — that's fantastic." Not all gifted children need a gifted program, and, Matthews says, the regular classroom is often the best choice. "Exceptional learning needs can be met with a flexible range of options that a good school will offer without calling it gifted, necessarily, and certainly without putting kids in a segregated program."
But if your child seems unhappy, bored, or uninspired, take note. If a school isn't challenging gifted kids, they may end up checking out: not doing their work, acting out, or saying they hate school and even want to drop out. Take an assessment of how the school is working for them. If you see signs things aren't going well, "What you really have to do as a parent is look around," says Katie Haydon, founder of Ignite Creative Learning Studio in Ojai, CA. Look for any available resources: a great teacher, supportive principal, individualized curriculum, or a pullout program.
You may need to look beyond your current school, whether it's public or private. (Caution: experts advise against assuming a private school will necessarily meet your child's special needs.) If you're considering a gifted program — be it at a public or private school — ask how students are selected and whether the teachers are trained to work with gifted children. The California Association for the Gifted has a list of questions you might ask when you visit.
Fisher had an especially hard time finding the right fit for her younger son, a math and science whiz with a learning disability — a combination known as “twice exceptional.” Richard Weinfeld, a special education expert and author of Smart Kids with Learning Difficulties, who advocates for kids like Fisher’s son, says if your child qualifies for both an Individualized Education Program (IEP) for student with disabilities and for gifted education, then you should press the district to make sure your child gets both.

Social struggles of intense, sensitive, excitable, obsessive kids

"They're' so intense — that's one of the things about gifted kids," Fisher says, recalling how ardently her son insisted on military school at one point. Gifted children may be extremely sensitive, have an obsessive interest in an arcane subject, be highly excitable, or come across more of a "mini-adult" than a child. According to Polish psychiatrist Kazimierz Dabrowski's theory, the same sensitivity that helps gifted people assimilate information from the world around them can make them extremely sensitive in other ways, too.
Mariam Willis, a parent outreach specialist for the NAGC, says parents with such children have to make an extra effort to teach them social skills. "Don’t just drop them off at the mall — and don't think that if you just get them all the coolest clothes they're going to do OK, because they don’t want the coolest clothes," she cautions. Instead, Willis encourages parents to help their children seek out groups where they might find others with similar interests.
The good news is that as gifted people get older — even the profoundly gifted — they often find things get easier. Ellen Winner, a psychology professor at Boston College, reminds parents not to lose perspective and to remember their children face a bright future. As grownups, says Winner, "they can choose their own niche. They can find weirdoes like themselves. A kid in public high school can't."

"Wow, that’s incredible"

Getting your gifted child’s needs met can be stressful, which is something Houston-based Stacia Taylor discovered when her family moved from Louisiana to Texas. The mother of three gifted girls, Taylor said she did the once unthinkable and ended up homeschooling after it became painfully clear the new elementary school teacher couldn't deal with her daughter. "It was impacting [my daughter] negatively in a profound way," Taylor says.
For the first six months, Taylor "felt like I had jumped off a cliff." But eventually they found their groove. The schedule even allowed the family to travel along with their father on his frequent business trips. But not everything was easy. Taylor combed the internet for resources, and she’d get blindsided by mindboggling questions most parents never hear — at least from an elementary schooler. Taylor recalls a morning when her 10-year-old said at breakfast, "I understand the singularity before the big bang, but I'm a little confused about whether or not gravity was inside the singularity or outside the singularity."
Moments like that remind Taylor of the particular pleasures of parenting her children. "You get stuck in the weeds of some of the difficult aspects of having highly sensitive children," Taylor says. "It's not always easy to parent gifted children, but it's the most amazing journey you will ever be on."

 GreatSchools

올해 노벨의학상수상 존 거던 英 케임브리지대 교수 “한국과학자 줄기세포 큰 성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에 한국 과학자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기초가 되는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존 거던 교수(79·사진)가 울산과기대(UNIST)에서 18, 19일 양일간 열리는 ‘2012 국제줄기세포학회’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이달 8일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한국을 첫 해외 방문지로 택했다.

학회에서 만난 거던 교수는 본인이 생물학을 선택하고 노벨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학창 시절 생물학을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충고를 듣고 한때 고전학을 전공할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라틴어나 그리스어는 앞으로 발전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벌레 같은 생물에 더 관심이 있어 생물학을 선택한 것이 노벨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거던 교수는 1962년에 개구리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올챙이의 체세포에서 얻은 핵을 이식해 올챙이로 키우는 데 성공하면서 핵 이식과 동물복제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아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체세포의 핵을 이식받은 난자가 올챙이의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역분화’의 개념을 처음 정립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핵 치환 연구를 하기 위해 연구비를 달라고 하면 질병 치료와 무슨 상관이 있냐며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50년이 지난 지금은 이 연구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의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기초연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날 거던 교수의 강연에는 국내외 줄기세포 전문가뿐만 아니라 인근 과학고 학생까지 500명이 넘게 참석해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그는 한국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계속 연구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케임브리지대 거던연구소는 체세포가 줄기세포로 역분화되는 과정을 추적해 단계적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이 연구가 앞으로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더 쉽게 적용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눈에 보이는 성과만 찾는 한국… 아무도 가지 않는 분야를 파라”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에르빈 네어 獨 괴팅겐대 교수

“한국은 연구능력에 비해 창의적인 도전이 부족합니다. 노벨상을 바란다면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연구’에 투자해야 합니다.”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르빈 네어 독일 괴팅겐대 교수(68·사진)는 ‘노벨상 수상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뇌연구원이 주최한 전문가 좌담회에 참석차 방한한 네어 교수는 18일 오후 대구 중구 노보텔 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한국은 연구 효율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꼬집었다. 노벨상은 새로운 연구 분야를 만들어 낸 창의적 연구자에게 주어지는데, 한국의 경우는 연구 성과와 효율 같은 가시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

서울대 의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하 한국뇌연구원 자문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네어 교수는 이번 한국 방문이 7번째일 정도로 우리나라 실정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역분화줄기세포’라는 새로운 학문을 개척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것이고, (자신이) 1991년 노벨상을 수상한 것도 ‘세포의 신호전달 방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뇌 연구를 비롯해 남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학문에 집중해야 노벨상 수상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네어 교수는 연구자들의 자율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정부기관에서 연구 성과를 매년 꼼꼼히 평가하는 것 같다”며 “독일은 젊은 연구자라도 가능성만 인정된다면 최소 5년, 길게는 10년까지 자율적으로 연구하도록 해 주고, 책임급 연구원이 되면 평생 연구비를 보장하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처음부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

2012년 10월 21일 일요일

브랭섬홀아시아를 가다

조기유학에 대한 불안감과 세계적 수준의 교육에 대한 갈증 때문에 국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송도와 제주에 국제학교가 속속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10월 제주에 개교하는 캐나다 기숙 여학교 브랭섬홀아시아를 둘러봤다

1 제주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브랭섬홀 캠퍼스.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이를 혼자 해외에 유학시키거나 기러기 생활을 하지 않고도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도 키울 수 있기 때문. 특히 제주도는 국내 국제학교의 메카로 떠올랐다. 해외에 3년 이상 거주해야만 입학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외국인학교, 입학 정원의 30% 내에서 내국인을 선발하는 송도의 국제학교와 달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외국 거주 경험, 한국 학생 쿼터가 따로 없다. 이곳에 노스런던칼리지잇스쿨(NLCS), 한국국제학교(KIS)에 이어 오는 10월 브랭섬홀아시아가 개교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잘 어우러진 첨단 캠퍼스 브랭섬홀아시아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자동차로 40분 정도 거리. 지난해 9월 개교한 NLCS, KIS와도 캠퍼스가 연결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브랭섬홀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교를 둔 여성 사립 기숙학교로 1903년 개교했다. 제주에 설립된 브랭섬홀아시아는 이 학교의 유일한 자매 학교다. 9월 초 브랭섬홀아시아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진 학교 건축물 자체였다. 세계적 건축가 피트 리는 아카시아꽃을 모티프로 캠퍼스를 디자인했다고 한다.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놀이시설은 친환경 소재인 흙, 나무, 풀로 제작했다. 이 밖에 빗물을 모아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부터 제주지역 석재를 활용한 교내 조경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요소로 만들었다고 한다.부지가 95000㎡ 에 달하는 이 학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STEMV(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and Visual Arts)센터, 도서관, 각종 스포츠 경기장으로 구성된 웰니스 센터, 올림픽 아쿠아틱 센터, 아이스링크, 천연 잔디 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제공 브랭섬홀아시아는 유치부부터 초등 3학년까지 남녀공학, 4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며, 개교 첫해인 올해는 SSAT와 인터뷰 등을 통해 10학년까지 신입생을 모집했다.
2 천연 잔디 구장. 3 올림픽경기장 규모의 수영장.
글렌 라도이코브치 교장 인터뷰


글렌 라도이코브치 교장은 세계 여러 국제학교에서 교사 및 학교 행정가로 일한 경험이 풍부하다. 뉴질랜드 파인허스트 학교의 교장으로 재직 당시 9년 연속 케임브리지 국제평가 최고 학교상을 수상한 바 있다.
Q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브랭섬홀이 어떤 학교인지 설명해달라.
“브랭섬홀은 꾸준히 전 세계 톱3 보딩스쿨로 선정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버드대가 캐나다에서 학생 선발 인터뷰를 할 때 브랭섬홀에서 진행할 정도로 아이비리그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예컨대 단순히 몇천 명의 회계사를 배출하는 학교가 아니라 학생 각각이 갖고 있는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Q 교사 선발 과정에 대해 알려달라.
“훌륭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국제교사 채용 박람회를 통해 호주, 태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5천 장이 넘는 지원서를 받았다. 브랭섬홀아시아는 IB 인증 학교이므로 IB 프로그램의 이수 여부와 영어를 제2 외국어로 하는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태도와 덕목을 가르칠 수 있는 열정과 마음이 있는 선생님을 뽑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Q 저학년의 경우 처음부터 국제학교 수업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대안도 있는가.
“초등학교의 수업은 한 클래스당 20명의 학생이 들어간다. 담임교사 외에도 보조교사와 아침시간에 아이들의 공부를 돕는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할 것이다. 영어를 잘 못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EAL(English as Additional Language) 담당 교사도 고용했다.”
Q 학비가 적지 않은데, 장학금 제도에 대해 설명해달라.
“올해는 10학년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는데, 내년에는 7학년과 12학년 사이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의 20%는 제주 학생들에게 주어지며, 나머지는 학업 성취도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영어, 경제학, 사회학, 물리학, 인문학, 실험과학, 시각예술의 교과목을 배우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으로 IB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5개국 2천5백여 개 대학에 지원할 때 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브랭섬홀 본교는 2010년 졸업생의 93%가 대학 입학 시 장학금을 받았으며 졸업생 전원이 지원 1순위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고 한다. 일반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는 대개 한국에서 학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별도의 고졸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브랭섬홀아시아는 국사나 한국 문학 등 한국 교과목을 운영해 한국에서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1 브랭섬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교직원들. 2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교사들. 3 중앙통제실에선 학교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 및 디지털 교육 환경 브랭섬홀아시아의 학생과 학부모는 브랭섬홀의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및 학생 개개인의 교육 성과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내에는 무선 인터넷망이 구축돼 있으며, 학생들은 이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손쉽게 학습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캠퍼스 내 STEMV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교육 자재를 갖춘 과학·기술·공학·수학·시각예술 센터.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의 사회 진출이 부진한 이공계 분야의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다. 브랭섬홀아시아는 인성과 협동심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승마, 골프, 수영, 태권도, 테니스, 무용 및 겨울 스포츠 등 다양한 병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렌 라도이코브치 교장은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인간관계를 배우게 되며, 이는 학문적 성과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숙사&교환학생 프로그램 기숙사 건물은 캠퍼스 내에 있어 교내의 모든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니어스쿨 학생들은 학습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독립적인 방에서 생활하고, 주니어와 미들스쿨 학생들은 학교 내 공동의 학습 공간 및 공동 영역 공간에서 지내게 된다. 기숙사 내에는 과목교사, 상담지도교사와 언어교사들이 상주하며 학습 및 학교 생활 등 다방면에 걸쳐 도움을 준다. 또한 학교 측은 9학년(8주 과정 예정)에게 무료로 캐나다 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캐나다의 문화를 배우고,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되며, 추후에는 아이비리그 또는 캐나다 유명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도 고려하고 있다. 학비는 기숙사비 포함 연간 4천5백만~5천만원 수준이다.
다양한 국제학교 유형, 꼭 확인하세요!


외국인학교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녀와 외국에서 장기간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에게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내국인은 정원의 30%까지 입학이 가능하지만 시·도 교육감이 교육 규칙으로 정하는 경우 정원의 50%까지 가능하다. 최근 재벌가와 유명 그룹 임원, 변호사 등 사회지도층 부모들이 브로커를 끼고 자녀의 국적을 위조해 입학시키려 했던 곳이 바로 이 유형이다. (서울용산국제학교·한국외국인학교·서울상암드와이트스쿨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부산국제외국인학교 등 전국 51개교)
외국 교육기관 외국인의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교육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 및 내국인(해외 거주 요건 제한 없음) 등에게 입학 자격이 주어지며 현행 규정상 내국인은 정원의 30%까지 입학 가능하다. (송도채드윅국제학교·대구국제학교 등 4개교)
제주 국제학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세워진 국제학교로, 세계 명문 교육기관을 유치해 국내에서 해외 유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설립됐다. 내·외국인 입학 자격이 따로 없다. (NLCS 제주·KIS 제주·브랭섬홀아시아 등 3개교) 여성동아

‘좋은 부모 노릇에 대한 성찰’

세상에 아버지만큼 크고 든든한 이름이 있을까.
아버지는 자녀에게 DNA를 물려줄 뿐 아니라 말과 태도, 혹은 뒷모습만으로도 세상과 맞설 용기와 지혜를 준다.
하지만 성공과 1등이 지상 과제인 요즘, 아버지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세상이 뭐라고 하든 아이가 원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 그리고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면 서울대 임정묵 교수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임정묵(49) 교수의 전공은 줄기세포의 안전성, 그러니까 사람에게 이식했을 때 안전한지 여부를 연구하는 것이다. 그런 그가 최근 전공과 큰 관련 없어 보이는 ‘좋은 아버지 수업’(좋은날들)이라는 책을 펴냈다. 아이에게 유전학적으로 좋은 형질을 물려주자거나 줄기세포를 이식해 더 나은 형질로 변환시키자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14년 동안 대학교수로서 학생들의 고민과 방황을 지켜보며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일을 찾는 데 아버지가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성찰을 담은 것이다. 공부 잘해도 진짜 원하는 걸 모르는 요즘 대학생들 임정묵 교수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양방향으로 간단한 논리를 주고 약간 어려운 질문을 던져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끔 하는 강의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신입생을 위한 전공 탐색이나 교양 수업 때 한 번씩 던지는 질문이 있다. “수능 성적, 내신, 부모님의 권유, 언론 보도, 적성검사 결과 이외의 특별한 이유로 전공을 선택한 이유가 있니?” “자신이 어려서부터 가진 꿈과 지금의 전공 분야가 같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그가 이런 화두를 던지면 강의실 분위기는 대부분 급격히 썰렁해지기 마련.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야 할 스무 살 청년들이 아직도 자신들이 왜 그 일을 선택했는지, 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대답조차 준비돼 있지 않은 것이다. 임 교수는 특히 학번이 낮을수록 본인의 꿈과 동떨어진 전공을 선택한 아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대학 진학에 성공한 것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지만 아이들의 진짜 고민과 갈등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학교 다닐 때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전교 1등을 독차지했는데 막상 대학에 와보니 주변 친구들이 다 그런 거예요. 학교도 세상도 그리 녹록지 않고, 공부 잘하는 아이라는 정체성도 사라지고, 아이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죠.” 아이들이 방황하는 건, 그들의 잘못 때문이 아니다. ‘공부만 잘하면 원하는 건 대학 가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도서관으로 학원으로 몰아넣은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크다.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는 아이를 다그치지만 임 교수는 “그러지 않아도 아이들은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에게 가장 미안해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면 가슴이 짠해질 때가 많다고. “‘성공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면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고로 성공하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공부시킬 때 부모들이 주로 펴는 논리죠. 장래 희망과 상관없이 무조건 공부부터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꿈을 가진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 서울대 의대에 갈 실력이 된다면 그땐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아이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는 각자 좋아하는 분야에서 모두 1등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성적이라는 한 가지 잣대로 1등부터 1백등까지 순위를 매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리더가 되면 그 사회는 망하는 거죠” 한때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무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씁쓸하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막대한 사교육비와 교육관을 둘러싼 부부의 갈등,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음 직한 일이다. “저는 그런 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서울대에는 실제 그렇게 들어온 친구들도 많고 학교생활을 잘 하기도 합니다. 또 공부 잘하는 학생들 멘토 노릇을 하다 보니까,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부모님 말씀 듣고 그게 옳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다른 일이 있음에도 이 전공을 선택했는데 그걸 부정하라니, 혼란스러운 거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아이들은 충분히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몰아붙이는 식은 곤란하다는 거죠. 부모들이 주도하는 조기교육 혹은 영재교육과는 다른 차원에서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생각할 기회와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부모라고 왜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갔을 때 번듯한 직장을 얻으려면 학벌이라는 보험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아이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어쩔 수 없이 공부를 시켜야 한다. 임 교수는 이에 대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물학적으로 사람마다 다 유전적 소인이 다르거든요. 아이마다 맞는 일이 따로 있고,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다양성이 존재합니까. 집 주위에 병원만 있으면 사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병원도 있고, 한의원도 있고, 은행도 있고, 청소부도 있어야죠. 모두가 리더가 되면 그 사회는 망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판사·검사, 의사가 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신들린 듯이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잖아요. 그렇게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 불안감은 원시시대부터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멧돼지가 무섭다고 아이에게 사냥을 가르치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중세·산업 사회도 마찬가지고, 인류는 그런 불안감과 싸우며 진화해오지 않았습니까.”

행복과 불행의 양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굉장히 좋아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눈이 나빠 초등학교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열심히 공부한 덕에 자라서 학문적으로 성공하고 원하는 걸 이뤘지만 그러는 사이 안경 도수는 점점 높아져 갔고, 늘 책상에만 붙어 있었던 탓에 건강도 잃게 됐다. 의사는 그에게 이제 안경을 벗고 주위도 살피고 운동도 좀 하며 쉬엄쉬엄 살 것을 권했다. 그대로 공부를 계속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면서.’ 임 교수가 가끔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의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 성공을 향해 달려갈 수도 있을 것이고, 안경을 벗고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가 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슨 일을 선택하든 일장일단이 있다는 걸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임 교수는 누구에게나 행복과 불행의 양은 똑같다고 말한다. 돈이 많아도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집, 학벌은 좋은데 돈이 없는 집, 모든 것이 완벽한데 가족 중 하나가 아픈 집 등 가정마다 수많은 고민의 조합이 있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 또는 실패나 실의에 빠졌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다. “저라고 왜 좌절이 없었겠어요?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평생의 상처였고, 대학교 때 성적은 겨우 중간이었습니다. 학사 경고를 받은 경험도 있는데, 학생들에겐 살짝 창피하지만 ‘아이들이 저를 보며 희망을 가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 몇 년 동안 집착했던 일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엄청난 손해를 보기도 했죠. 인간이니까 공들인 시간이 아깝고, 다른 사람이 그걸 해내는 걸 보면 약이 바짝 올라 잠을 못 자기도 해요. 하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제가 안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또 안 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사람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지만 나이 들면서 점점 원하는 게 안 된다고 버둥거리며 살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가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도 바로 그것이다. 삶은 햇볕이 쨍쨍 내리쬐기도 하지만 때로는 세찬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한다. 어떤 때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가도 때로는 쥐구멍에 숨고 싶을 만큼 창피한 일도 생긴다. 이 모든 과정을 부모가 함께하며 일일이 코칭해줄 수 없다면 아이가 길이 아닌 길도 가보고, 일승일패의 세상에 익숙해지기도 하며, 앞으로 조금씩 성실하게 나아가 지난날보다 조금 더 나아진 자신에게 만족하며 사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화에 빠진 큰아들, 하고 싶은 공부만 하는 둘째
두 아들과 소통하는 법


제자들이 임정묵 교수에게 선물해 준 캐리커쳐.
임 교수는 그 자신의 자유분방한 성격 덕분에 세상이 요구하는 정형화된 교육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호흡하는 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대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도 그렇게 키웠다. 임 교수의 장남은 현재 일본의 한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하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둘째는 중학교 2학년. 첫째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는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냈다.
임 교수가 일본 오카야마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 태어난 장남은 그 후로도 미국 등에서 공부하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한국에 들어왔다. 미국에서는 제법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지만 한국 학교의 주입식 교육을 힘들어 했다. 한국식 교육법은 분명 효율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런 스타일이 맞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고역이다. 중학교에 들어가자 ‘어떡하면 명분을 갖고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것이 지상 과제가 됐다. 그러다 만화에 빠져들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잠깐 관심을 갖다 그만둘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이가 만화를 그리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엄마와 부딪히는 횟수도 잦아졌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때 덜컥 사고를 쳤다. 아이가 아니라 임 교수였다.
“집사람이 둘째와 캠핑을 갔을 때 큰아이를 데리고 만화 학원을 찾아갔어요. 이 아이가 정말 만화를 그려도 될지 원장님께 6개월만 지켜봐달라고 했죠.”
그 사실을 안 아내는 “왜 한 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느냐”며 서운해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 학원에서 아이가 그림을 계속해도 좋겠다는 사인이 왔다. 아들은 본격적으로 만화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공부 학원에 다닐 땐 어깨가 축 처져 있던 아이가 만화 학원에 갈 땐 신이 나서 날아다녔다. ‘이왕 도와주기로 한 이상 본격적으로 밀어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아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임 교수에게 안식년 기회가 왔다.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 풍자 만화로 유명한 유럽으로 공부하러 가지 않겠느냐’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러고는 다니던 학교 측에 자퇴 과정, 유럽 학교에서 실패하고 돌아왔을 때 어떻게 될지 등을 자세히 상담했다. 결과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유학은 못 가게 됐지만 아들은 그 과정에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됐다고 한다.
“나중에 아이가 그때 처음으로 인생의 위기감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그때까지는 공부를 안 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화를 그렸고, 어느 정도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자기도 당황하게 되더라는 거죠. 그러면서 ‘내가 정말 그림을 계속 그려도 될까’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아들은 스스로 제 길을 잘 찾아서 가고 있다. 일본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몇 개월 동안 방 안에만 틀어박혀서 일본어 공부를 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몇 차례 상도 받았다. 얼마 전에는 한밤중에 엄마에게 전화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둘째 역시 개성이 강하다. 어릴 때는 책과 동물을 좋아해서 주위에 늘 책과 곤충들로 넘쳐났다. 지금도 호불호가 분명해서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의 점수 차가 70점이나 된다. 임 교수는 둘째 역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이라고 한다. 다만 언제쯤 개입을 해야 할지 그 시기를 고민 중이라고.
“아이를 인정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인내가 필요해요. 어떤 때는 꾹 참아야 하지만 또 어떤 때는 질풍노도와 같이 아이를 자극할 필요도 있죠. 또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동물이기도 해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걸 알기 위해서는 고통도 필요하죠. 아이들에게 늘 좋은 것만 주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동아

워킹맘의 건강지수 높이기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가정 행복의 근원은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다. 소홀하기 쉽지만 바쁜 시간 쪼개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는 고수 워킹맘의 특급 노하우


알람 맞춰놓고 영양제 챙겨 먹어요 “싱글일 때는 꼬박꼬박 영양제 챙겨 먹으며 유난 떠는 건강염려증 환자였는데, 아이 낳은 뒤에는 아이 건강이 우선이라 제 건강에는 소홀하게 되더라고요. 매일 챙겨 먹던 영양제는 드문드문 먹으니 효과도 없는 것 같고요. 아이 잘 키우고, 회사 열심히 다니려면 건강이 우선이다 싶어 현재 건강 상태에 맞춰 영양제를 구입했어요. 관절 건강을 위해 칼슘, 혈액순환에 좋은 오메가3, 여성 질환에 효과 있는 감마리놀레산 영양제를 골랐죠. 휴대전화 알람으로 영양제 먹을 시간을 맞춰놓고 제때 챙겨 먹으니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김수남(37) 회사 건강검진 외에 추가 검진 받아요 “35세가 넘으면서 몸 여기저기에서 고장 났다는 신호가 왔어요. 회사에서 받는 건강검진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추가 검진을 받고 있어요. 부인과와 탈모, 스트레스 검사를 추가로 받았는데, 큰 병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게 됐어요. 특히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난 뒤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덜 쌓이니 피로가 줄었답니다. 추가 검진을 받으면서 건강에 대한 불안함도 사라졌고요.” 김보영(36) 일 년에 한 번, 보약 꼭 챙겨 먹어요 “결혼 전에는 매년 보약을 챙겨 먹었는데,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니 저보다는 남편, 아이의 보약을 먼저 챙기게 돼요. 더위,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철이 바뀌기 전에 보약 한 첩씩 먹어 건강을 유지했는데 한두 해 먹지 않았더니 감기에 자주 걸리고 몸이 무거워졌어요. 아이 키우고 회사 생활 제대로 하려면 내 건강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일 년에 한 번씩 꼭 보약을 지어 먹어요. 면역력도 높아지고, 피로도 덜 쌓이는 느낌이고, 일의 효율성도 높아졌답니다.” 이혜경(34) 점심시간에 운동하며 체력 키워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은 필수죠. 시간 여유 있는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점심식사 후 운동화를 신고 회사 근처 공원을 20분 정도 걸었어요. 매일 점심에 걷기 운동을 한 지 한 달째, 몸이 가벼워졌고 오후 시간 저를 괴롭히던 졸음도 사라졌고요. 주변 동료들도 한두 명씩 걷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배드민턴, 탁구 같은 짝지어 할 수 있는 운동도 시작했어요. 매일 걷기 지루했는데, 여러 운동을 번갈아 하니 재미있고 운동 효과도 높아요.” 박유나(33) 친구들과 ‘건강계’ 하며 서로 건강 챙겨줘요 “일찍 결혼해 워킹맘이 된 고등학교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요. 워킹맘의 고충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죠. 가장 치열하게 살던 워킹맘 친구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의 성격을 ‘건강계’로 바꿨어요. 곗돈을 모아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환절기에 독감 예방주사를 단체로 맞고, 부인과 검사를 받으며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죠. 만나서 수다만 떠는 것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고, 건강 용품도 공동구매하니 가격이 저렴해 일석이조 효과를 얻어요.” 최영란(29) 힐링캠프 다녀왔어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피로가 쉽게 오고,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돼요. 건강하려면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야겠다고 생각해 힐링캠프를 계획했어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1박2일 놀고 먹으며 여행하니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맑은 자연환경 속에 있으니 남편과 아이도 좋아하고요. 힐링캠프를 계기로 한 달에 한 번 1박2일 코스로 가족 여행을 떠나요. 관람하고 체험하는 일정 빡빡한 여행이 아닌 맑은 공기 맡고 자연의 소리 듣는 여행을 떠나지요. 힐링캠프 1년째, 기분일지는 모르지만 피부도 좋아지고 잔병 치르는 횟수도 줄었어요.” 임나영(35) 일주일에 한 번 보양식 데이를 정해요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많이 그리고 자주 먹는데도 쉽게 지치고 기력이 부족해요. 평범한 식단으로는 부족해 일주일에 한 번 ‘보양식 데이’를 정해 영양 섭취를 해요. 장어와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육개장, 생선찜, 한우쇠고기 구이 등으로 스태미나를 보충하죠. 남편과 퇴근 시간이 비슷한 금요일 밤이 보양식 데이로, 이번주는 어떤 보양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고 마른 아이도 저와 함께 보양식을 챙겨 먹은 뒤 훨씬 건강해졌어요. 잦은 야근으로 체력이 바닥이라던 남편도 보양식 데이를 은근히 기다리는 눈치예요.” 송수진(32) 끼니를 절대 거르지 않아요 “아이 키우고 회사 업무에 치이다 보면 쉽게 끼니를 거르잖아요. 식사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고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다 보니 늘 위염을 달고 살았죠. 속이 더부룩하고 배 안에 가스가 가득 찬 것처럼 불쾌하거나, 식사 후 명치끝에 고통스러운 통증이 밀려와 병원을 출근하듯 드나들었답니다. 진료를 봐준 의사가 ‘워킹맘의 원동력은 밥심! ’이라며 약보다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하더라고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은 이후 위염은 말끔히 나았고, 체력도 좋아졌어요. 워킹맘의 위대한 힘은 밥에서 나오는 것이 맞나 봐요.” 강미진(34) 매일 잠자기 전, 10분씩 스트레칭해요 “‘노동이 곧 운동이다’라 믿으며 1인2역을 열심히 했는데 몸에 살이 붙으면서 옷도 맞지 않고 건강도 나빠졌어요. 2~3kg만 쪄도 몸이 무겁고 잔병치레가 많아지는 체질이라 다이어트를 결심했지요. 먹는 것을 줄이면 기력이 없어 육아ㆍ회사일에 영향을 줄까봐 운동으로 노선을 바꿨어요. 피트니스센터에 다닐 여유는 없어, 매일 잠자기 전 10분씩 스트레칭했어요. 2~3개월 꾸준히 했더니 살도 빠지고, 몸매 라인이 예뻐졌으며, 피로도 줄어 요즘은 30분으로 시간을 늘렸고요. 효과 있겠냐며 비웃던 남편도 제 몸매가 달라진 것을 보고는 얼마 전부터 스트레칭에 동참했답니다.” 김지혜(29) 한 달에 한 번, 하루 종일 쉬어요 “건강 챙긴다고 시간을 쪼개 과하게 운동하는 워킹맘들도 많은데, 저는 기본 체력이 약한 편이라 무리하면 오히려 몸에 탈이 나요.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몸이 붓고 잇몸에서 피가 나거든요. 저에게는 휴식이 곧 건강 비결이에요. 남편이 한 달에 일요일 하루는 아이를 봐주겠다고 해 그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어요. 집에서 밀린 잠을 자고, 미리 장만해둔 음식과 과일을 먹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답니다. 불가피하게 약속이 있을 때는 반나절이라도 푹 쉬고요. 미리 장 보고 전날 청소를 끝내면 일요일 하루는 온전하게 쉴 수 있답니다.”
힘 쓰는 일은 남편 몫으로 남겨둬요 “갓 태어난 아기도 3~4kg인데, 아기를 자주 안고 있으면 당연히 관절에 무리가 오죠. 아기가 엄마 품을 떠나려고 하지 않아 자주 안아줬더니 6개월 후 어깨에 근육통이 생겼어요. 아기를 안고 있을 때 어깨에 통증이 와 떨어뜨릴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생기니 더 이상 아기를 안을 수 없더라고요. 아기가 귀여워도 필요 이상으로 안지 않고, 무거운 물건은 남편이 들게 해요. 남편이 없어 불가피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반드시 두 손을 이용해 손목과 어깨의 부담을 줄이고요.” 조영주(35)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줄이는 마인드 컨트롤 해요 “끼니를 자주 거르고, 운동량이 부족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워킹맘의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해요. 회사일 하나 하는 것도 힘든데, 육아와 살림 문제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는 최고조에 이르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나와 대화를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해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이죠. 스스로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내면과 대화를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금세 해소된답니다.” 홍은미(30) 살찌지 않도록 소식해요 “살찌고 몸이 무거워지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는 스타일이라 정상 체중 범위를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요. 운동할 시간이 없어 적게 먹어서 몸을 가볍게 유지하려고 애쓰죠. 쏟는 에너지는 많은데 섭취량을 줄이려니 곤혹스럽더라고요. 처음에는 간식을 줄이고, 식사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갔어요. 라면 대신 곤약국수를 먹고, 흰쌀밥 대신 잡곡밥으로 바꾸는 등 대체식품에도 눈을 돌렸고요. 점심에 과식하지 않기 위해 매일 아침 에너지바를 먹고, 포만감을 주기 위해 식사 전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저녁 식사는 오후 8시 전에 간단하게 했답니다. 1년째 소식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고 면역력도 높아져 잔병치레가 줄었어요.” 정현희(31) 운동화 챙겨서 출근해요 “저는 틈날 때마다 걷기 위해 운동화를 챙겨 출근해요. 직장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요.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는 운동화로 갈아 신고 주변 공원을 10~20분씩 걸으며 워킹을 생활화해요. 걷는 것만으로도 임신으로 약해진 척추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답답할 때는 한강변을 걸으며 가정과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요.” 진정인(34) 하루 3분, 양쪽 손을 털며 관절염 예방해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 때문에 집에서는 늘 아이를 안아주고, 회사에서는 과도하게 마우스를 사용하는 워킹맘은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무릎, 어깨, 손목, 팔꿈치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죠. 저는 특히 손목 관절이 제일 문제예요. 우연히 본 아침 방송에서 매일 하루에 3분, 양쪽 손을 털어주면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의식적으로 아침ㆍ저녁으로 양쪽 손을 털어주고, 어깨와 발목을 돌리면서 관절을 부드럽게 해줘요. 혈액순환이 잘되게 2~3일에 한 번씩 반신욕도 꾸준하게 하고요. 덕분인지 자주 찌릿찌릿하던 손목 저림과 통증이 개선됐답니다.” 하인주(31) 내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몸에 좋은 음식은 아기와 남편을 먼저 주고, 남편 피곤할까봐 육아와 가사일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했어요. 기초 체력이 좋다고 자신했지만 어느 순간 저도 관절염과 허리 디스크, 축적된 피로로 인한 대상포진 등 여러 병에 노출되기 시작했죠. 제가 아프니까 아기와 남편의 생활도 피폐해지고, 집은 항상 어수선했어요. 우선 내가 건강해야 남편과 아기, 우리 가정을 지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제 건강을 1순위로 챙겨요.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라는 생각이 워킹맘을 더 병들게 하는 것 같아요.” 서정은(37) 견과류, 말린 과일 등 간식 준비해요 “제때 식사 챙겨 먹기도 바쁜 워킹맘이 과일 섭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비타민ㆍ무기질의 보고인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니 금세 피곤하고, 피부가 칙칙해지더라고요. 생과일을 먹지 못하면 말린 과일이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변비 예방하는 푸룬, 위를 보호하는 사과, 피부에 영양을 주는 키위 등 말린 과일을 잔뜩 사와 집과 회사에서 수시로 먹어요. 부득이하게 끼니를 거를 때는 포만감 있는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을 섭취하며 영양을 챙기고요. 식사만으로 부족한 영양은 간식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강민희(38) 주말마다 가족끼리 자전거 타요 “피곤에 허덕이는 저와 남편은 주말이면 집에서 나올 생각을 안 했어요. 동물원·공원 등으로 아이와 함께 놀러가야 하는데, 휴가 때가 아니면 나들이 계획은 꿈도 못 꾸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몸이 더 무거워지는 것 같아 가족 운동을 해보자고 남편에게 제안했어요. 5살 아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 집 앞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가족을 보고 ‘저거다’ 결심했죠. 자전거 타기를 시작한 이후 저희 가족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어요. 우선 D자형 몸매였던 남편의 배가 실종됐고, 항상 나른하던 제 몸이 영양제를 맞은것 마냥 활기차졌어요. 허약 체질이던 5살 아이는 키가 크고 튼튼해졌답니다.” 이아린(32) 매일 아침 채소주스로 노화 방지해요 “부모님과 살 때는 매일 아침 차려진 밥상을 대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가정을 꾸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니 아침 먹는 일은 연중행사예요. 몸이 힘드니 주말에도 나가서 아점을 먹거나 패스트푸드를 배달해 먹는 일이 다반사죠. 그러던 중 동창회에 나갔다가 친구들로부터 왜 이렇게 늙었냐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평소에 동안 외모로 불리던 저는 어느새 노안이 돼 관리 안 하는 아줌마가 돼 있더라고요. 친구가 피부과 시술, 영양제보다 효과 있다며 매일 아침 채소주스를 먹으라고 권하더라고요. 시판 채소주스를 배달해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시고, 평소에도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마셔요.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니 피부가 좋아지고, 얼굴에 혈색이 돌면서 다시 어려 보인다는 칭찬을 듣게 됐어요.” 이현정(38) 아이와 함께 예방접종 해요 “아버지께서 늘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아프면 회사일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아이와 남편도 고생을 하잖아요. 아이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 갈 때 저도 독감 예방주사 맞고, 피곤을 느끼면 바로 포도당이나 비타민, 마늘 주사를 맞으며 건강을 챙겨요.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사와 영양제를 맞았더니 작년 한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답니다. 늘 씩씩하고 건강해 보이니 회사에서도 중책을 맡겨주고, 몸이 건강하니 짜증낼 일도 없어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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