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한국사, 근현대 사건 전개 숙지… 세계사는 19세기 유럽 정리해야

역사 과목들은 수능 직전 2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혼동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들과 세밀한 개념들을 마무리 단계에서 잘 정리하면 기존의 모의평가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과목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공통으로 정리해야 하는 것은 EBS 수능 연계 교재다. 역사 교과서들은 출판사별로 구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내용을 종합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역사 과목들을 마무리할 때에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경향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뀐 교과서 내용으로 처음 치러지는 수능이기 때문에 올해 모의평가 문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수능에 임해야 한다. 개념을 잘 정리한 이후에도 점수가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기출문제들은 물론 '7030 파이널' 시리즈의 문제들을 풀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본다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제는 과목별 마무리 학습을 살펴보자.

한국사: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치르는 과목이므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난도가 높은 문제는 주로 근현대사 부분에서 출제됐다. 특히 근현대 사건의 세밀한 전개를 묻는 경우가 많다. 남은 기간에는 근현대사 부분에 집중하고, 주요 사건들의 전개 과정을 세밀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아시아사: 신설 과목이고 2종 교과서의 서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과목보다도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하다. 연계 교재의 내용 정리 부분을 다시 읽어보고, 교재에 실린 사진과 지도 자료들을 숙지해야 한다. 또 국가별로 사실을 정리하는 것보다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관계와 공통 특징에 초점을 맞춰 학습해야 한다.

세계사: 19세기 유럽 관련 부분에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19세기 유럽 각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점적으로 정리해야 하며 국가 간 관계도 파악해야 한다. 또 세계사는 EBS 수능 연계 교재의 자료와 문제들이 큰 변형 없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계 교재 중에서 틀렸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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