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현재 유·초·중·고 교원 10명 중 8명 여성
여성 교감·교장도 10명 중 4명·10년간 20% 증가
서울시내 유·초·중·고 공립학교 교원 10명 중 8명이 여성으로 나타나는 등 여교사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15일
김형태 시의회 교육위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서울시내 공립학교 여성 교원 및 여성 관리직 교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04년 전체 교원 4만8078명 중 72.5%에 해당하는 3만4869명에서 2013년 현재 5만여 명 중 80%에
육박하는 3만9000여 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여성 교원은 4588명이 늘어난 반면 남성 교원은 2004년
1만3209명에서 2013년 현재 1만710명으로 2499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여성 교원의 비율은 학년이 낮을수록 높아
2013년 현재 유치원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약 85.6%, 중학교 74.4%, 고등학교 57.8%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2004년 관리직 교원 2000여 명 중 460여 명(23%) 정도가 여성이었지만 2013년 현재는 2100여 명 중
880여 명(41.9%)이 여성으로 나타나 18.9% 가량이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엔 10명 중 2명이 여성 교장·교감
선생님이었다면 현재는 10명 중 4명 정도가 여성 교장·교감이라는 것이다.
김 위원은 여교사 쏠림 현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남학생의 역할모델 부재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자 교사의 부족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활동과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에서는 생활지도의 어려움도 있다고 했다.
김
위원은 “여교사 쏠림과 함께 그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교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마련·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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