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미국 캐나다 기숙학교는 미국 대학진학의 지름길

파이낸셜뉴스



미국·캐나다 기숙학교 협회 (TABS, The Association of Boarding Schools:www.tabs.org)가 오는 2013년 11월 16일 서울시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북미지역 기숙학교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TABS는 공공기관으로 미국과 캐나다 소재의 300여 개 명문 기숙학교를 대표하며, 매년 각 명문 기숙학교 입학 담당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 북미지역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기숙학교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학생과학부모, 유학 상담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기숙학교 유학박람회는 60여 개 미국과 캐나다 소재의 명문 사립학교 입학 담당자들이 방한해 기숙학교의입학정보와생활프로그램, 그리고미국대학으로의진학정보를제공한다. 특히 지원예정인 학교나 관심있는 학교가 있다면 직접 입학 담당자와 1:1 맞춤형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TABS의 마케팅 이사인 애니 룬달은 “북미지역 기숙학교는 북미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지름길이다. 뿐만 아니라 기숙학교를 통해 미국 교육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기숙학교박람회를통해미국, 캐나다의 기숙학교입학 담당자들과학생, 부모님들이함께하는자리를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숙학교입학담당자와의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TABS에 등록된 학교의 졸업생 중 99%는 미국 대학에 진학하며, 이들 중 44%가 글로벌 기업의 중요 임직원이 된다. 미국 기숙학교의 학생들은 하루 중 5~6시간을 교실에서 보내며, 수업이 끝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시설에서 다양한 과외활동에 참여를 하게 된다. 선생과 학생들은 같은 곳에서 살며 더욱더 가까워지고, 또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학생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주고 교육해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선생과 상담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TABS가 미국의 기숙학교들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북미지역의 기숙학교 (대학 진학 예비학교, preparatory schools)에 관한 정보 등을현장에서 얻을 수 있으며, 기숙사 사립학교의 입학 담당자들과 만나 각 학교의 독특한 수업과정과 입학 요강 등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TABS에서 발행하는 북미지역 기숙학교 주소록과 설명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은반드시http://boardingschools.com/seoul에 등록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도 이 사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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