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 입시 대비

영재교육원 입시 대비
"오늘은 거울을 접어 하나의 물체가 (거울 속에서) 여러 개로 보이는 원리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앞에 각도기와 접히는 거울이 놓여 있죠? 거울을 몇 도로 접어야 사물이 6개로 보일까 탐구해 봐요."

지난 13일 오후 CMS에듀케이션 서초제2본원(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린 잠망경 만들기 수업. 박하련 부원장의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은 각자 거울과 각도기를 이용해 탐구활동을 시작했다. 잠시 후 임경민(서울 반포초 4년)군의 손이 번쩍 올라갔다. "처음에 90도로 접었을 땐 물체가 4개로, 120도로 접었을 땐 3개로 보였어요. 전체를 360도로 놓았을 때, '360÷90=4''360÷120=3'이잖아요. '360÷□=6'이 되려면, 60도로 접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익힌 개념 실생활에 적용하는 사고력 길러야

 문제
2014학년도 전국 시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이 한창 진행 중인 요즘, 지원자들은 3·4단계인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 관찰평가 △인성·심층면접 준비에 여념이 없다. 초등 수학 분야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도량형 이용해 길이 측정하기 △눈금이 다른 시계에서 시간 계산하기 △양팔저울과 추 활용해 수평 만들기 등 실생활과 융합된 창의 사고력 문항이 주로 출제됐다. 중 1~2학년의 경우, △종이접기의 규칙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체스판에서 말 움직임을 알아보기 등의 심화 문제가 출제됐다.

이은주 CMS영재교육연구소장은 "영재교육원 입시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해결 방법을 몰라 당황하기 십상"이라며 "평소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에서 출제되는 내용을 소재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하며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문제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 가능한 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에 따른 결과까지 추론해 보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 소장은 '2013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전형 3단계 기출문제(3·4학년)'를 예로 들어 영재교육원 대비 학습법을 설명했다.

아래의 기출문제는 '중심'이라는 핵심 개념 아래 되도록 많은 경우를 찾은 다음, '경계선을 통한 일반화'를 유도하는 문제이다.

이 소장은 "분석력·논리력·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려면,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고를 확장·종합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S에듀케이션에서 진행하는 사고력 수업을 예로 들면, 문제를 풀기 전 △간단한 도형 2등분 해보기 △분할한 선들의 공통점 찾기 △'중심을 지난다'는 공통점 찾기 등의 과정을 먼저 거칩니다. 그런 다음 '중심을 지나지 않고 2등분 할 수는 없을까(분석)' '다른 형태의 도형이나 분할에도 통할까(적용)' '중심을 지나는 것 외에 다른 특징은 없을까(확장)' 등의 단계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죠. 이런 형태의 학습을 꾸준히 한 아이들은(영재교육원 입시 문제와 같이) 낯선 유형의 문제를 접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 결국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American Mathematics Competitions( 미국수학경시대회 )(AMC8/10/12) 대비 영어원서 강의, 수학과학경시대회 다수의 대상 금상(KMC한국수학경시대회,성대수학경시 대구1등, 과학영재올림피아드 2011 AMC8 perfect score 전국 1등 세계최연소 만점자 ) 지도 경험이 있습니다.
교육청 대학 영재교육원 시험대비수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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