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수학을 언어 영역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수학은 영어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용되는 세계적 공통 언어라고 볼수 있으며 학생들은 이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이런 노력은 학과 공부에서만 빛을 발할 뿐만 아니라, 장차 직업을 찾으려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단순한 더하기, 빼기, 곱하기를 넘어서서 그 이상의 높은 수준의 수학 과정은 그저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클래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은 수학을 잘 이해하지 못한 오해이며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수학은 어디에서나 쓰이고 있으며 무수한 직업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기본적인 연구, 엔지니어링, 회계, 비지니스, 정부 관련 직업 등, 수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게다가 과학과 정보 분야 테크놀로지가 강세를 띄우고 있는 현 세대에 있어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수학 분석과 같은 과목은 현재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커다란 과제들인 새로운 에너지 자원, 기후 변화, 의료계, 기업 경영 등은 물론 마켓팅 등에도 많이 필요하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보 테크놀러지에 더욱 더 빠져들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어는 모든 학과목과 생활의 기본이다. 스템(S.T.E.M)에 연관된 전공에도 영어는 필요한 학문을 배우고 소화하고 원하는 학점의 취득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논리, 비판적 사고, 지적 능력 등도 수학적 머리로 공부하고 향상되는 것이지만 그 검증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리포트라든가 토론의 부분에 있어서는 영어의 실력과 그 수준이 한 개인의 능력(학생으로나, 사회인으로나)을 다른 레벨로 분류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핵심 과목으로서 이 두 과목은 분명히 다른 학과 공부의 기본이 되고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영어와 수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스템쪽의 직업을 계획하고 었든 아니든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와 수학의 기초를 잘 다져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영어가 약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빨리 도움을 받아 기초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이 좋으며, 늦으면 늦을수록 따라잡기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을 각오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수학 또한 마찬가지로 기초는 저학년 부터, 쉬운 레벨에서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고 훨씬 수월함을 알아야 하며 학년과 레벨이 올라갈수록 확실한 기초가 없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등 교육에서 제대로 잡힌 기초실력을 준비하고, 고등학교 과정의 과목에서는 응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으로 볼 때, 고등학교 시작 전에 초, 중등 시절 동안 학습 습관과 더불어 읽기, 쓰기, 사고하기의 실력을 제대로 쌓도록 준비 시켜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기본에 충실하자.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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