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단의 최석원, 태상욱, 신수민, 김종민, 권순현 군(왼쪽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한국 대표단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최근 열린
48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5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성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은 권순현 김종민 신수민 최석원 군(이상
서울과학고 3년), 태상욱 군(경기과학고 2년)이다. 국가별로 최대 5명이 참석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86개국에서 모두 395명이 참가했다. 한국처럼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한 중국과 싱가포르, 러시아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IPhO는 실험과 이론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는 지진과 화산활동을 감지하는 센서에 관한 실험과 암흑물질, 지진, 우주팽창에 대한 이론 문제가 출제됐다.
한편 한국 학생들은 최근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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