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올해 서울대 최다 합격자 배출…서울예고-외대부고-·서울과학고 順


서울대 정문


올해 수시와 정시전형을 통틀어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예술고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표된 서울시 정시 최초합격자를 포함해 서울예고는 올해 수시 최초합격 80명, 정시 최초합격 1명 등 총 81명의 합격자를 내 1위를 차지했다. 교육전문 신문인 베리타스알파가 각 고교 취재를 통해 수시최초합격, 수시추가합격, 정시최초합격자를 합산한 결과다. 

2위는 외대부고가 차지했다. 외대부고는 수시 최초합격 39명, 수시 추가합격 2명, 정시 최초합격 34명 등 총 75명의 합격자를 냈다. 이어 서울과학고(70명), 경기과학고(60명), 하나고(60명), 대원외고(5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상산고와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가 서울대 합격생수 상위 10위안에 진입했다. 정시에서 각 학교가 31명, 27명씩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다. 일반고인 단대부고에서도 서울대 정시 합격생 19명이 나와 일반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영재학교는 4개교에서 211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과학고(70명), 경기과학고(60명), 대전과학고(47명), 대구과학고(34명) 순이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7개교가 서울대 합격생 262명을 배출했다. 외대부고(75명), 하나고(60명), 상산고(45명), 민사고(38명), 포항제철고(28명), 현대청운고(19명) 북일고(17명) 순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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