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1│소수 정예 선발… 수업·특별활동 운영 용이
소규모 학생 선발은 KIS가 표방하는 'AERO(American Education Reaches Out)' 커리큘럼 운용에 효과적이다. 제라백 교장에 따르면 AERO는 12개 해외 학교 간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수업 방식. 소그룹 중심의 실험·실습이 주를 이룬다. '어드바이저리(advisory) 프로그램' 역시 KIS식 소수정예 운영 방침의 장점을 잘 살린 인성교육 커리큘럼이다.
"각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0명 이내 중고생과 교사 1명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생활지도·진로설정 등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죠. 이와 별개로 스쿠버다이빙·골프·승마 등 스포츠 활동이나 록밴드·합창단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활동 참여는 해외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돼요. 해외 대학은 학업 성적뿐 아니라 지원자의 다양한 활동 내역까지 평가에 반영, 신입생을 선발하거든요."
TIP 2│잠재성 있다면 영어실력 부족해도 'OK'
KIS 제주캠퍼스는 서류·필기(입학고사)·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류 전형(전 학년 공통)에선 최근 3개년(현재 학년 포함) 생활기록부, 교사 추천서 2부 등을 심사한다. 3학년 이하 응시자는 면접 전형만 치르면 되고 4학년 이상 응시자는 필기와 면접 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제라백 교장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영어로 실질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귀띔했다.
영어 구사 능력이 다소 떨어져도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력을 갖췄다면 입학이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 시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건 지원자 본인의 학습 태도와 의지입니다. 실제로 면접 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지원자(특히 저학년)에겐 가산점을 주기도 해요. 물론 이 경우에도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계획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 동기나 학습 목표를 최대한 진솔하게 서술해야 합니다. 가식적이거나 과장된 진술은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도 있어요."
TIP 3│엄격한 규율… 사회성·배려심 가르쳐
여러 명이 생활하는 기숙사의 경우, 더욱 엄격한 규칙이 적용된다. 음식물 반입 제한, 개인 전자기기 사용 금지 등이 대표적. 기숙사 생활은 재학생 8명당 한 명씩 배정되는 사감이 총괄 관리한다. 사감과 별개로 청소년심리상담 전문가 교사도 기숙사에 배치돼 재학생의 마인드컨트롤을 담당한다.
☞KIS 제주캠퍼스
KIS 판교캠퍼스(경기 성남)의 자매학교. KIS 판교캠퍼스는 지난 12년간 하버드·프린스턴·스탠퍼드·펜실베이니아대 등 다수의 아이비리그 입학생을 배출한 명문이다. 미국대학평가 40위권 이내 대학 합격자가 졸업생 총정원의 약 60%를 차지하며 졸업생의 SAT 평균 점수는 2033점 선이다.
제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제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내에 개교했으며 2013년 1월 현재 1학년부터 9학년까지 42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교사진의 40% 이상이 석·박사 이상 학력 소지자다. 현재 20 13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결원 충원용) 2012~ 2013학년도 2학기 신입생 수시모집을 각각 진행 중이다.
●설명회 일정: △1/18(금) 부산 벡스코 △1/19(토) 롯데호텔 서울 △1/20(일) KIS 판교캠퍼스 △1/21(월)KIS 제주캠퍼스(이상 각 오후 2시부터)
●예약·문의: (064)741-0509 www.ki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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