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래 교육기술 전략가로 알려진 미셸 자파는 "한국의 교육과 정보기술(IT)는 세계를 앞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담러닝
초청으로 방한한 자파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앤 스토리 패컬티 컨퍼런스'(Smart & Story Faculty
Conference)에서 주제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IT 발전에 따라 변화할 교육 분야의 미래를 자신이 제작한 '미래
에듀테크 전략도'를 통해 소개했다.
미셸 자파의 '에듀테크 전략도' 즉, 교육기술 미래도는 현재의 글로벌 교육 트랜드와 기술,
과학적 상상력과 영감을 통해 2040년까지의 교육 산업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 전략도는 현재와 미래 교육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창고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 교육 관련 산업 및 기업, 공공기관의 미래사업 지침서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40년까지의 대표적
교육기술로 ▲성과 포인트 등 게임 요소를 학습에 적용해 동기 유발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는 정보 공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 각 개개인을 인공지능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체험형 학습 콘텐츠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학습 구현 등 6자리를 꼽는다.
미셸 자파의 방한을 주선한 청담러닝도 최근 스마트클래스 프로그램 '청담3.0'을 통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스마트클래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셸 자파는 "세계에 설파해 온 에듀테크 전략도의 미래
요소들이 이렇게 빨리 실제로 구현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세계를 앞서는 한국의 교육과 IT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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