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5일 수요일

초등학교 입학 준비, 이렇게 해보세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자녀를 가진 가정에서는 기대와 불안으로 가득할 것이다. 입학까지 생활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자.

우선 매일 아침 제대로 먹이고 등교시켜야 한다. 아침을 먹지 않는 아이는 체온이 낮고 졸음을 느껴 통학할 의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쉽게 화를 내거나 피로해지는 아이도 식생활이 흐트러진 경우가 많다. 심신이 건강한 상태로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 아침 식사는 반드시 빠트리지 않도록 하자.

두 번째로 일찍 잠자리에 들고 빨리 일어나게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므로 아이는 정신적으로도 긴장 때문에 피곤이 오게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이 곤두서 싸우지 않아도 될 일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은 빠트릴 수 없다. 아침을 확실히 먹이기 위해서도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것은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만들어 주자.

세 번째로 활기차게 인사하도록 시키자. 인사는 좋은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아서 오해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풀리게 되는 계기로 인사는 큰 역할을 한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게 되므로 능숙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지 여부도 친구 만들기에 크게 영향을 준다. 부모가 모범이 되도록 먼저 가정에서도 밖에서도 활기차게 인사하도록 하자.

네 번째,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도록 교육하자. 사용한 것은 자신이 치우고, 혼자서 갈아입은 옷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야 한다. 학교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또 벗은 옷을 포함해서 자신의 물건은 자신이 관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다섯 번째, 자신의 기분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딱히 말하지 않아도 이야기가 통할지 모르지만 학교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어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무엇을 원하는지를 말로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여섯 번째, 학교까지 통학로를 아이와 함께 걸어보자. 거리나 상황에 따라 가까울 수도 있고 집단 등하교를 할 수도 있지만 혼자서라도 왕래할 수 있을 정도로 숙달시킬 필요가 있다. 또 어른의 눈으로 위험한 장소도 체크해야 하므로 같이 가 보기로 하자.

이상의 여섯 가지 사항은 간단하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체크하거나 실행해보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도 크다. 아이의 새로운 학교 생활을 위해서 염두에 두고 신경써주도록 하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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