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인문계 논술고사와 자연계, 경영대, 농업경제사회학부의 면접이 14일 진행됐다.
인문계 논술고사는 2문항 모두 대체로 평이했으나 창의력을 묻는 문항의 출제 유형이 이전과 다르게 출제돼 생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오전 첫 번째 문항은 인간과 자연 만물에 대한 문장 9개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든 뒤 2000자 내외로 작성하는 문제는 생소했으나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오후 두 번째 문항은 셜록 홈즈와 추정에 관한 제시문을 주고 각각 500자 이내, 1000자 내외, 분량 제한 없음 등 모두 3문제가 출제됐으나 다소 어렵다는 평이다.
자연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모집단위별 전공 적성, 인성 등의 평가에 수학 또는 과학 문항을 활용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수리과학부와 공과대학은 수학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농업생명과학대(식물·산림·식품·응용생물)는 화학 또는 생명과학 중 택 1 ▲바이오시스템은 물리, 과학 생명과학 중 택 1 ▲사범대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 등이다.
수학 문항은 정적분과 함수, 넓이 사이의 관계, 회전체의 부피와 함수 등이 출제됐다.
화학 문항은 화학 반응과 이상 기체 등이, 생명과학 문항은 리보핵산(RNA)의 전사 방향, 염기서열, 발린과 글루탐산의 차이 등이 나왔다.
경영대 면접은 교과 면접 없이 5분 정도에 걸쳐 전공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했다.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관계자는 "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는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60%, 논술 또는 면접 30%, 학생부(비교과) 10%"라며 "종전보다 수능 영향력이 크게 강화돼 최종 합격의 여부는 수능 성적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시 합격자는 다음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시스
인문계 논술고사는 2문항 모두 대체로 평이했으나 창의력을 묻는 문항의 출제 유형이 이전과 다르게 출제돼 생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오전 첫 번째 문항은 인간과 자연 만물에 대한 문장 9개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든 뒤 2000자 내외로 작성하는 문제는 생소했으나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오후 두 번째 문항은 셜록 홈즈와 추정에 관한 제시문을 주고 각각 500자 이내, 1000자 내외, 분량 제한 없음 등 모두 3문제가 출제됐으나 다소 어렵다는 평이다.
자연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모집단위별 전공 적성, 인성 등의 평가에 수학 또는 과학 문항을 활용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수리과학부와 공과대학은 수학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농업생명과학대(식물·산림·식품·응용생물)는 화학 또는 생명과학 중 택 1 ▲바이오시스템은 물리, 과학 생명과학 중 택 1 ▲사범대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 등이다.
수학 문항은 정적분과 함수, 넓이 사이의 관계, 회전체의 부피와 함수 등이 출제됐다.
화학 문항은 화학 반응과 이상 기체 등이, 생명과학 문항은 리보핵산(RNA)의 전사 방향, 염기서열, 발린과 글루탐산의 차이 등이 나왔다.
경영대 면접은 교과 면접 없이 5분 정도에 걸쳐 전공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했다.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관계자는 "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는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60%, 논술 또는 면접 30%, 학생부(비교과) 10%"라며 "종전보다 수능 영향력이 크게 강화돼 최종 합격의 여부는 수능 성적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시 합격자는 다음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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