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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인간 출현 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대에는 우주를 신격화하고 숭배하기 위해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어했고,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관련 장비가 개발된 지금은 우주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의미 있는 연구 성과도 상당수 있어, 1967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연구 분야에서 총 16명의 천문학자와 천체 물리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초신성을 이용해 우주 가속팽창 연구를 수행한 천문학자 3명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많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임명신 교수는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천문학과 노벨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임 교수는 천문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연구 성과들과 우주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 괴정중 장근수 교사는 ‘과학과 음악, 그리고 시낭송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도 연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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