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에는 얼마나 많은 골프공이 들어갈까요?"
"약 25만개입니다."
과연 회사 입사 지원자들 가운데 몇사람이 인터뷰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자마자 머릿속에서 계산, 적절한(?) 시간내에 정확히 답할 수 있을까?
실리콘밸리 최고기업에 오른 구글에 입사하려면 이런 문제를 입사 인터뷰 자리에서 풀고 답해야 한다. 아이비리그나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포드대를 졸업한 수재들조차 순간 멍해진다고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게일 라크먼 맥도웰 전 구글SW담당 기술자이자 구글입사원서(Google Resume) 저자가 미국의 수재들조차도 머리를 쥐어짜던 구글 면접관의 입사인터뷰 문제는 이제 금지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은 문제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개한 악명높은 입사 인터뷰 시험문제는 구글에 입사시험을 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확보한 140개 문제 가운데 일부다.
수재들도 머리를 쥐어짜던 문제, 즉 브레인티저(Brain-teaser)는 일반인들에게 "과연 어떤 문제였길래?" 하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구글이 금지시킨 이 '어리석은 질문'은 과연 얼마나 나쁜 것일까? 문제는 정말 아주 나쁜 것이었다.
소개된 문제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스쿨버스에는 골프공이 몇 개나 들어가나?
▲시애틀시에 있는 모든 건물의 유리창을 닦아주면 얼마를 받아야 하나?
▲사람들이 오직 아들만 원하는 나라에서 모든 가족들이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아이를 낳는다. 만일 그들이 딸을 갖는다면 그들은 또 다른 아이를 가지게 된다. 만일 그들이 아들을 낳는다면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는다. 이 나라에서 아들과 딸의 성비는?
▲전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피아노조율사가 있나?(시카고에는 얼마나 많은 피아노조율사가 있나?)
▲샌프란시스코 재난시 재난대피 계획을 설계하라.
▲왜 맨홀 구멍 뚜껑은 둥근가?
▲하루에 시계의 분침과 시침은 몇 번 겹치는가?
▲데드비프(DEADBEEF)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라(SW설계부문 응시자)
▲당신은 해적선장이고, 부하들이 어떻게 황금을 나눌지를 투표로 결정한다. 부하 절반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황금을 당신의 뜻대로 나눌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어야 한다. 황금을 가장 적당하게 나눠주도록 하려면 부하들을 어떻게 구워삶는 말을 해야 하는가?
▲당신은 8개의 공을 가지고 있다. 이 중 7개의 무게는 같고 한 개는 약간 더 무겁다. 어떻게 하면 균형의 원리를 이용해 딱 2번만 공 무게를 재서 더 무거운 공을 찾아 낼 수 있나?
▲8살짜리 조카에게 단 3줄의 문장으로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설명하라.
▲당신이 5센트짜리 동전으로 줄어들고 부피가 이에 비례해 작아지면서 원래의 밀도를 유지한 채 믹서기에 던져진다. 칼날이 60초동안 움직인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게리 라크만은 구글내에서 “만일 회사의 브레인티저 문제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면접관이 입사지원들에게 이런 문제를 질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용위원회는 이 인터뷰 결과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면접관에게 그런 어리석은 질문을 하지 말 것이라고 회신해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입사자들을 고문하던 이 머리 아픈 질문의 답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공개한 답은 질문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25만개의 골프공 ▲유리창 당 10달러 ▲50대 50 ▲조율수요에 따라 다르다(12만5천명) ▲둥글어야 빠지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재난을 말하는가? ▲22번(AM 12:00 1:05 2:11 3:16 4:22 5:27 6:33 7:38 8:44 9:49 10:55 PM 12:00 1:05 2:11 3:16 4:22 5:27 6:33 7:38 8:44 9:49 10:55) ▲데드비프는 16진법값으로서 메인프레임시대의 디버깅에 사용됐으며 헥스덤프페이지에서 특별한 메모리를 표시하고 찾기 쉽게 해준다.(대부분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은 적어도 어셈블리어수업시간에 이를 배운다. “쇠고기는 항상 죽어있다”는 답은 오답이다.)▲51%의 최고 선원에게 공평하게 보물을 나눠준다 ▲먼저 8개의 공 가운데 6개를 골라 이중 3개를 한쪽 저울에 올린다. 만일 무거운 공이 6개 가운데 없으면 나머지 2개 가운데 하나가 무거운 공인 것이 분명한 만큼 이를 저울에 다시 재서 확인하면 되고, 만일 무거운 공이 좌우 2그룹으로 나뉜 6개의 공 가운데 있다면 무거운 3개의 공가운데 두 개를 재서 확인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데이터베이스는 많은 것에 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하는 기계란다. 사람들은 기억을 돕기 위해 이를 사용한단다. 나가 놀아라.’▲전기모터를 부수게 될 것이다.
MS도 과거에 이같은 악명높은 입사지원자 대상의 구두인터뷰 시험문제를 본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전성기 때 MS는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라는 질문을 비롯해 이번에 소개된 구글 인터뷰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입사자에게 물어 이들을 테스트 했었다.
"약 25만개입니다."
과연 회사 입사 지원자들 가운데 몇사람이 인터뷰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자마자 머릿속에서 계산, 적절한(?) 시간내에 정확히 답할 수 있을까?
실리콘밸리 최고기업에 오른 구글에 입사하려면 이런 문제를 입사 인터뷰 자리에서 풀고 답해야 한다. 아이비리그나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포드대를 졸업한 수재들조차 순간 멍해진다고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게일 라크먼 맥도웰 전 구글SW담당 기술자이자 구글입사원서(Google Resume) 저자가 미국의 수재들조차도 머리를 쥐어짜던 구글 면접관의 입사인터뷰 문제는 이제 금지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은 문제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개한 악명높은 입사 인터뷰 시험문제는 구글에 입사시험을 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확보한 140개 문제 가운데 일부다.
수재들도 머리를 쥐어짜던 문제, 즉 브레인티저(Brain-teaser)는 일반인들에게 "과연 어떤 문제였길래?" 하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구글이 금지시킨 이 '어리석은 질문'은 과연 얼마나 나쁜 것일까? 문제는 정말 아주 나쁜 것이었다.
▲ 구글 입사용 인터뷰 문제는 한때 수재들의 머리까지 쥐어짜는 어려운 문제로 악명 높았다. <사진=플리커 우들리원더웍스> |
소개된 문제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스쿨버스에는 골프공이 몇 개나 들어가나?
▲시애틀시에 있는 모든 건물의 유리창을 닦아주면 얼마를 받아야 하나?
▲사람들이 오직 아들만 원하는 나라에서 모든 가족들이 아들을 낳을 때까지 계속 아이를 낳는다. 만일 그들이 딸을 갖는다면 그들은 또 다른 아이를 가지게 된다. 만일 그들이 아들을 낳는다면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는다. 이 나라에서 아들과 딸의 성비는?
▲전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피아노조율사가 있나?(시카고에는 얼마나 많은 피아노조율사가 있나?)
▲샌프란시스코 재난시 재난대피 계획을 설계하라.
▲왜 맨홀 구멍 뚜껑은 둥근가?
▲하루에 시계의 분침과 시침은 몇 번 겹치는가?
▲데드비프(DEADBEEF)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라(SW설계부문 응시자)
▲당신은 해적선장이고, 부하들이 어떻게 황금을 나눌지를 투표로 결정한다. 부하 절반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황금을 당신의 뜻대로 나눌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어야 한다. 황금을 가장 적당하게 나눠주도록 하려면 부하들을 어떻게 구워삶는 말을 해야 하는가?
▲당신은 8개의 공을 가지고 있다. 이 중 7개의 무게는 같고 한 개는 약간 더 무겁다. 어떻게 하면 균형의 원리를 이용해 딱 2번만 공 무게를 재서 더 무거운 공을 찾아 낼 수 있나?
▲8살짜리 조카에게 단 3줄의 문장으로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설명하라.
▲당신이 5센트짜리 동전으로 줄어들고 부피가 이에 비례해 작아지면서 원래의 밀도를 유지한 채 믹서기에 던져진다. 칼날이 60초동안 움직인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게리 라크만은 구글내에서 “만일 회사의 브레인티저 문제 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면접관이 입사지원들에게 이런 문제를 질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용위원회는 이 인터뷰 결과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면접관에게 그런 어리석은 질문을 하지 말 것이라고 회신해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입사자들을 고문하던 이 머리 아픈 질문의 답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공개한 답은 질문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25만개의 골프공 ▲유리창 당 10달러 ▲50대 50 ▲조율수요에 따라 다르다(12만5천명) ▲둥글어야 빠지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재난을 말하는가? ▲22번(AM 12:00 1:05 2:11 3:16 4:22 5:27 6:33 7:38 8:44 9:49 10:55 PM 12:00 1:05 2:11 3:16 4:22 5:27 6:33 7:38 8:44 9:49 10:55) ▲데드비프는 16진법값으로서 메인프레임시대의 디버깅에 사용됐으며 헥스덤프페이지에서 특별한 메모리를 표시하고 찾기 쉽게 해준다.(대부분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은 적어도 어셈블리어수업시간에 이를 배운다. “쇠고기는 항상 죽어있다”는 답은 오답이다.)▲51%의 최고 선원에게 공평하게 보물을 나눠준다 ▲먼저 8개의 공 가운데 6개를 골라 이중 3개를 한쪽 저울에 올린다. 만일 무거운 공이 6개 가운데 없으면 나머지 2개 가운데 하나가 무거운 공인 것이 분명한 만큼 이를 저울에 다시 재서 확인하면 되고, 만일 무거운 공이 좌우 2그룹으로 나뉜 6개의 공 가운데 있다면 무거운 3개의 공가운데 두 개를 재서 확인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데이터베이스는 많은 것에 대한 많은 정보를 기억하는 기계란다. 사람들은 기억을 돕기 위해 이를 사용한단다. 나가 놀아라.’▲전기모터를 부수게 될 것이다.
MS도 과거에 이같은 악명높은 입사지원자 대상의 구두인터뷰 시험문제를 본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전성기 때 MS는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라는 질문을 비롯해 이번에 소개된 구글 인터뷰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입사자에게 물어 이들을 테스트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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