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 메가스터디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제에 당황하지 말고 문제는 반드시
여러번 정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우선 1교시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어떤 시험이든 1교시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조절이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아 들면 1번부터
순서대로 푸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시간을 벌고 어려운 문제에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제는
여러번 정독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하는데, 문제를 대충 읽고 곧바로 아는 문제 유형으로 여기거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결국 답을 틀리는 것이다.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번 꼼꼼히 읽어가다
보면 정답을 찾을 확률도 높아진다.
시험에서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맞닥드리면 당황하게 되는데 신유형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다. 출제자가 문제 속에 분명한 힌트를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수학영역의 경우 안 풀리는 문제라면 일단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쉬운 문제부터 푼 뒤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어려운 문제라면 답이 아닌 것부터
찾아보자. 정답이 아닌 것을 먼저 제외한 뒤 최종 답을 고르면 정답을 맞힐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시험 중에 마음이 떨리고 긴장될
때는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냥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좋은 결과를 만드는 특효약임을 잊지 말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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