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초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게 하는 비결은 뭘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할 사안이다. “수학 공부는 만 5세를 전후해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유아기 뇌 발달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다고 한다.
“수학적 감을 익힐 수 있는 때가 유아기인데, ‘수학은 흥미롭다’는 것을 처음부터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주변의 것들, 이를테면 바둑알, 주사위, 그릇, 카드 등을 이용해 놀이를 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게 해줘야 해요.” 수학의 기초 개념이 형성되는 초등 저학년. 이때 아이들은 어떤 수학활동도 재미있어 하고, 학습지를 푸는 것도 놀이처럼 여긴다. 하지만 일부 뛰어난 아이를 제외하고는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연산이 많다. 부모 중에는 반복 계산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학을 싫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나친 계산 연습이 반복될 경우 생각을 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이때 생각하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고학년부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초등 4학년이 고비다> 이때부터 학습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내용도 어려워지고 연산도 복잡해진다. “이 시기에는 수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한다”. 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아이에게는 여러가지 소재를 이용해 흥미를 더 느끼게 하고, 또한 아이가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선행(先行)학습도 괜찮다.
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처음부터 접근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가령 연산도 저학년에서 배운 쉬운 연산 원리가 소수나 분수 등 복잡해 보이는 수 체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부모가 초조한 마음에 다그치면 아이는 더 초조해지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수학이 점점 싫어지게 될 뿐이다.
<생각하는 힘은 어떻게 키울까? > 모눈종이에 직사각형도 정사각형도 아닌, 변의 길이가 모두 다른 사각형을 주고 넓이를 구하라고 하면, 아이들 대부분은 “무슨 넓이요?”라고 되묻는다. 고정관념을 뛰어넘기가 쉽지가 않다는것이다. 즉 ‘사각형의 넓이’ 하면 단순히 (가로)×(세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공부는 개념이나 원리가 단순히 제시되고, 아이가 이를 외우는 방법으로는 해결될 수 없어요. 아이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하나하나 그 의문을 해결해 가야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교구를 쓸 수도 있고, 간단한 토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어야 합니다.”
<복합적인 사고력 함양> 수학 공부에 있어 또 하나의 고비는 중2 때. 도형의 증명 문제가 나오면서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 이예요. 연습을 통해 극복하기가 어려운 시기이고, 소수의 수학 잘하는 아이와 다수의 못하는 아이가 확연히 나뉘게 된다. “스스로 생각해 본 아이들은 이때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아이들이 ‘수학은 하기 싫은 과목,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부모들이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니 일찍부터 잡아놔야 한다며, 지루한 반복계산을 강요한다면 아이는 수학을 더욱 싫어하게 됩니다.”
“수학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처리해 진실을 찾아내고(정보이해력), 복잡한 현실의 문제를 풀며(문제해결력), 합리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정보전달력) 능력을 키워주는 원천”이며 “어려서부터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 친근한 과목이란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모든 공부가 다 그렇지만 수학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잘할 수도 있다. 결국 어떻게 배우고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
“수학적 감을 익힐 수 있는 때가 유아기인데, ‘수학은 흥미롭다’는 것을 처음부터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주변의 것들, 이를테면 바둑알, 주사위, 그릇, 카드 등을 이용해 놀이를 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게 해줘야 해요.” 수학의 기초 개념이 형성되는 초등 저학년. 이때 아이들은 어떤 수학활동도 재미있어 하고, 학습지를 푸는 것도 놀이처럼 여긴다. 하지만 일부 뛰어난 아이를 제외하고는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연산이 많다. 부모 중에는 반복 계산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학을 싫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나친 계산 연습이 반복될 경우 생각을 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이때 생각하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고학년부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초등 4학년이 고비다> 이때부터 학습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내용도 어려워지고 연산도 복잡해진다. “이 시기에는 수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한다”. 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아이에게는 여러가지 소재를 이용해 흥미를 더 느끼게 하고, 또한 아이가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선행(先行)학습도 괜찮다.
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처음부터 접근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가령 연산도 저학년에서 배운 쉬운 연산 원리가 소수나 분수 등 복잡해 보이는 수 체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부모가 초조한 마음에 다그치면 아이는 더 초조해지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수학이 점점 싫어지게 될 뿐이다.
<생각하는 힘은 어떻게 키울까? > 모눈종이에 직사각형도 정사각형도 아닌, 변의 길이가 모두 다른 사각형을 주고 넓이를 구하라고 하면, 아이들 대부분은 “무슨 넓이요?”라고 되묻는다. 고정관념을 뛰어넘기가 쉽지가 않다는것이다. 즉 ‘사각형의 넓이’ 하면 단순히 (가로)×(세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공부는 개념이나 원리가 단순히 제시되고, 아이가 이를 외우는 방법으로는 해결될 수 없어요. 아이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하나하나 그 의문을 해결해 가야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교구를 쓸 수도 있고, 간단한 토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어야 합니다.”
<복합적인 사고력 함양> 수학 공부에 있어 또 하나의 고비는 중2 때. 도형의 증명 문제가 나오면서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 이예요. 연습을 통해 극복하기가 어려운 시기이고, 소수의 수학 잘하는 아이와 다수의 못하는 아이가 확연히 나뉘게 된다. “스스로 생각해 본 아이들은 이때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아이들이 ‘수학은 하기 싫은 과목,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부모들이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니 일찍부터 잡아놔야 한다며, 지루한 반복계산을 강요한다면 아이는 수학을 더욱 싫어하게 됩니다.”
“수학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처리해 진실을 찾아내고(정보이해력), 복잡한 현실의 문제를 풀며(문제해결력), 합리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정보전달력) 능력을 키워주는 원천”이며 “어려서부터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 친근한 과목이란 생각을 심어줘야 한다”
모든 공부가 다 그렇지만 수학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잘할 수도 있다. 결국 어떻게 배우고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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