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11학년 스케쥴 중간 점검

GPA, SAT or ACT, SAT Subjects, AP’ s, Activities 등 다섯 가지는 11학년동안 감당해야 하는 과제물이다. 버거움을 느낄만큼 많은 것 같지만 준비된 학생은 잘 소화할 수 있다.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권고 하고 모든 학생과 부모들이 시간을 갖고 꼭 스케줄을 짜보기를 조언 하는 이유는 이를 통하여 대학 지원 절차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지원서를 잘 준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학년 중에 많은 학생들이 처음으로 AP수업을 들으며 혹은 늘어난 AP 과목 들의 스케쥴속에 학업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된다. 또한 SAT 혹은 ACT시험을 치르는 것도 11학년 중의 주요 항목 중 하나가 된다. 대학 진학을 위해 과외활동에 더 큰 시간 투자를 해야한다. 어느 하나도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기에 스케줄관리와 시간조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11학년의 중간에 계획을 점검하고 잘 준비하는것은 대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학교 성적(GPA)이 대학입시 절차의 왕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11학년을 너무 많은 과외활동으로 망쳐서는 안되겠다. 미리 계획을 함으로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고 스케줄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SAT 등 중요한 시험 스케줄도 학교 스케줄을 피해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대한 기말고사와 SAT는 중복을 피해야한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입학사정관들도 SAT 같은 중요한 시험을 계획없이 보는 학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서를 읽듯 SAT 점수 결과를 주의깊게 읽는다. SAT를 너무 많이 본 학생들은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시험에 투자한 것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 시간을 더 생산적인 활동에 쓸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하기 쉽고 입학 허가를 잘 내주려하지 않는다. 사정이 그러하니 SAT 시험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찍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여 11학년안에 SAT시험을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시험 스케줄을 미리 잡는 또 다른 이유중에 하나는 SAT 등 시험의 점수 상승을 보기위해선 보통 8주에서 12주정도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험을 10월,11월같이 연달아 2번 볼 이유가 없다. 10월 시험점수는 10월 중순이나 되나 나올테니 11월시험까지 2주정도밖에는 시간이 없다. 그러니 시험 날짜만이 아니라 시험 준비 기간도 감안하여 스케줄을 짜야한다. 계획세우기는 SAT subject에도 적용된다. 11학년 학교 수업이 끝나는 5,6월에 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다음 학년까지 기다려서 시험을 봐야되면 여름내내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활동에 지장이 생기기 쉽다.

12학년이 되면 11학년보다 할 일이 더 많다.

아직은 여유가 있는 지금 시점에 전체적으로 중요한것을 생각하고 나머지 시간이라도 이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

많은 학생들이 귀찮음과 두려움에 너무 멀리 보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준비를 하던 안하던 시간은 가고 원서 제출의 시간은 다가온다. 단, 준비를 제대로 현명하게 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위의 이야기를 본보기삼아 자신의 스케쥴 테이블을 만들며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나중에 ‘진작에 알았을껄’ ‘저렇게 할걸’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백번 낫다.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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