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誌) 조명받은 미셸 리의 '교육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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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
'교사들이 교육에 제대로 헌신하면
학생들이 달라진다
과감한 학교 개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싱턴 DC의 한국계 교육감 미셸 리(Rhee·38)가 28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커버스토리로 소개됐다.
타임 최신호는 '어떻게 미국 학교를 수리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지난해 6월 취임한 리 교육감이 대표적인 공교육 실패 지역인 워싱턴 DC에서 교육 개혁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그가 시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21개 학교를 폐쇄하고, 900여 명의 교육청 직원 중 100여명을 해고하는 과감한 개혁을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타임에 따르면, 리 교육감은 36명의 교장과 270명의 교사를 퇴출시키면서 워싱턴 DC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 및 수업지도에 더 집중하도록 자극하는 조치를 취했다.
타임 최신호는 '어떻게 미국 학교를 수리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지난해 6월 취임한 리 교육감이 대표적인 공교육 실패 지역인 워싱턴 DC에서 교육 개혁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그가 시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21개 학교를 폐쇄하고, 900여 명의 교육청 직원 중 100여명을 해고하는 과감한 개혁을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타임에 따르면, 리 교육감은 36명의 교장과 270명의 교사를 퇴출시키면서 워싱턴 DC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 및 수업지도에 더 집중하도록 자극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워싱턴 DC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눈에 띄게 신장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리 교육감의 학교 개혁 정책은 대선 기간 중 버락 오바마(Obama), 존 매케인(McCain) 대통령 후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타임은 이와 함께 리 교육감의 개혁정책이 교원노조의 반발을 받고 있는 것도 소개했다. 워싱턴 DC의 교사들은 리 교육감이 성적 위주의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리 교육감은 교사들의 연봉을 최대 13만 달러까지 늘리는 대신 정년보장을 포기토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교원 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
'교사들이 교육에 제대로 헌신하면
학생들이 달라진다
'는 철학을 가진 리 교육감은 과감한 학교 개혁으로 타임 외에 다른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에서 그의 개혁을 높이 평가하며 '리 교육감의 개혁'을 뜻하는 'Rhee-forming'이라는 신조어(REFORMING) 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그를 주목할 만한 인물로 소개했었다.
TIME Dec. 8, 2008 일자 타임지
타임은 이와 함께 리 교육감의 개혁정책이 교원노조의 반발을 받고 있는 것도 소개했다. 워싱턴 DC의 교사들은 리 교육감이 성적 위주의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리 교육감은 교사들의 연봉을 최대 13만 달러까지 늘리는 대신 정년보장을 포기토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교원 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
'교사들이 교육에 제대로 헌신하면
학생들이 달라진다
'는 철학을 가진 리 교육감은 과감한 학교 개혁으로 타임 외에 다른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에서 그의 개혁을 높이 평가하며 '리 교육감의 개혁'을 뜻하는 'Rhee-forming'이라는 신조어(REFORMING) 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그를 주목할 만한 인물로 소개했었다.
TIME Dec. 8, 2008 일자 타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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