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정말일까요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해야 SKY 간다'

초등학교 시기 저학년 남학생은 공부보다 안정된 정서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정서가 안정되지 않은 1~2학년 남학생들에게 일방적인 학습과 학원 수강은 큰 역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해야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간다'는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할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 안 드는 아들 성적 올리는 법'의 공동저자인 이승훈, 김나연과 바로스카이 초·중등 학습팀 팀장 최윤지가 함께 집필했다.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적한다. 아이의 인성과 적성, 특기, 학습능력,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 1회 졸업생 절반 이상을 SKY에 보낸 하나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성적에만 목을 매고 자녀를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만들 것이 아니라, 자녀의 개성을 중시해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고 그 방향으로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어린이의 티를 벗고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의 중요성을 특기한다. 올바른 학습태도를 기르고 공부 뇌를 만들어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시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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