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들어가기 힘드네."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입학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올해(2013~2014년 학기) 하버드대가 접수한 입학원서는 총 3만5023장으로 1636년 하버드대가 개교한 이래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하버드대는 이들 지원자 중 2209명에게 입학을 허가했다고 블룸버그가 지난달 말 전했다. 전체 지원자의 5.8%에게만 하버드대 배지를 허용한 셈으로 입학경쟁률이 16대1에 달했다.
2만9610명의 학생이 지원한 예일대는 1991명이 합격 통지를 받아 경쟁률이 15대1을 보였다. 입학 허가율은 6.7%였다. 컬럼비아대도 지원자 3만3500명 중 2311명을 선발해 입학 허가율이 6.89%, 프린스턴대는 2만6500명의 지원자 중 1931명의 입학을 허용해 입학 허가율이 7.3%였다. 이 같은 입학경쟁률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이처럼 학생들 사이에 아이비리그 인기가 더 높아진 것은 이들 아이비리그 대학이 제공하는 풍족한 장학금 제도 때문이라고 블룸버그가 진단했다.
뉴욕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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