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학기 동안 전 과목에서 우수한 내신 성적을 거둬야 한다. 지원자들의 전 과목 평균 내신은 상위 15% 이내, 합격자들은 상위 5% 정도로 1학년 때부터 집중적인 내신 관리가 필요하다.
중3 학생에게 민사고 입시의 본격적인 첫 관문은 수학 경시대회다. 지원자들의 실력이 하나같이 뛰어나기 때문에 민사고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생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수학경시 대회다. 내신이나 토플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도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리하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각 대학입시에서도 변별력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만큼 민사고에서는 수학 경시대회를 1차 선발의 중요한 잣대로 삼고 있다.
2006학년도까지 필수 제출서류였던 수학 경시대회 등급표는 2007년 입시부터 선택제로 변경됐다. 일부 수학에 약한 지원생들은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안심할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수학 경시대회에 반드시 응시해 일정 등급을 확보해 둬야 입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국내 고등과정 및 Pre-Calculus, Calculus 등의 해외 원서를 바탕으로 한 민사고 정규 수업과정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올해 민사고 수학경시대회는 6월 15일에 치를 예정으로 매년 1200~1300명이 지원하고 있다. 이 중 550~600명 가량만이 최종적으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수학 경시대회 등급표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나뉜다. 합격 안정권에 들려면 5등급 이내는 받아야 한다.
보통 민사고 수학경시대회는 25~27문항을 120분 내에 풀어야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처음 보는 유형이라고 할 정도로 예측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시중 문제집의 문제를 전면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출제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민사고 수학과 교사들이 수시로 좋은 문제를 공유하고 시험 일정에 맞춰 협의해 출제하기 때문에 민사고만의 학습 방향이나 특성이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민사고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하려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골고루 풀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가, 나 과정까지 마치는 것은 기본이며, 수1 진도까지 선행학습 해야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본과정은 대부분 내용이 연결돼 있어 선행을 통해 창의력이나 응용력이 필요한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과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등은 정확히 이해하고 심화학습에 들어가는 것은 필수다. 또 생소한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 전까지 최대한 새로운 유형을 많이 접하면서 정작 시험 당일 긴장으로 인한 사소한 실수를 줄여야 하겠다.
조선일보
중3 학생에게 민사고 입시의 본격적인 첫 관문은 수학 경시대회다. 지원자들의 실력이 하나같이 뛰어나기 때문에 민사고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생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수학경시 대회다. 내신이나 토플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도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리하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각 대학입시에서도 변별력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만큼 민사고에서는 수학 경시대회를 1차 선발의 중요한 잣대로 삼고 있다.
2006학년도까지 필수 제출서류였던 수학 경시대회 등급표는 2007년 입시부터 선택제로 변경됐다. 일부 수학에 약한 지원생들은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안심할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수학 경시대회에 반드시 응시해 일정 등급을 확보해 둬야 입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국내 고등과정 및 Pre-Calculus, Calculus 등의 해외 원서를 바탕으로 한 민사고 정규 수업과정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올해 민사고 수학경시대회는 6월 15일에 치를 예정으로 매년 1200~1300명이 지원하고 있다. 이 중 550~600명 가량만이 최종적으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수학 경시대회 등급표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나뉜다. 합격 안정권에 들려면 5등급 이내는 받아야 한다.
보통 민사고 수학경시대회는 25~27문항을 120분 내에 풀어야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처음 보는 유형이라고 할 정도로 예측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시중 문제집의 문제를 전면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출제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민사고 수학과 교사들이 수시로 좋은 문제를 공유하고 시험 일정에 맞춰 협의해 출제하기 때문에 민사고만의 학습 방향이나 특성이 분명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민사고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하려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골고루 풀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가, 나 과정까지 마치는 것은 기본이며, 수1 진도까지 선행학습 해야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본과정은 대부분 내용이 연결돼 있어 선행을 통해 창의력이나 응용력이 필요한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과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등은 정확히 이해하고 심화학습에 들어가는 것은 필수다. 또 생소한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 전까지 최대한 새로운 유형을 많이 접하면서 정작 시험 당일 긴장으로 인한 사소한 실수를 줄여야 하겠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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