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화요일

성공하는 미국 조기유학①

미국조기유학은 년 4만~6만 달러의 비용을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배우고 영어를 생활화한다. 더불어 미국 대학진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미국 조기유학은 미국 대학진학을 고려한다면 고등학교 4년, 대학교 4년을 포함하여 8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유학비용에 대한 합리적인 투자란 교육비용 대비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학생의 수준, 부모님의 지원능력을 고려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유학형태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조사해야 하는가? 조기유학을 가는 적절한 시기와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 되는가? 어떤 형태의 유학이 우리 가정과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인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리해본다.

◇ 조기유학의 형태 

미국으로의 자녀유학을 생각할 때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미국 중고등학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다.  

미국의 학교는 크게 Public School 과 Private School 로 구분되며, 유학생이 갈 수 있는 학교는 Private School이다. Private School은 다시 학교 내에서 생활과 기숙을 해야 하는 Boarding School과 통학을 할 수 있는 Day School로 나뉜다. 대부분의 Boarding School 은 Boarding 학생들과 Day 학생들로 구성이 되며, 순수한 Day School은 100% Day 학생들로 구성이 된다.

Boarding School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Boarding학생들과 Day 학생들의 비율이다. 최소 Boarding 비율이 40%~50% 이상은 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Boarding 비율이 너무 낮은 학교는 Day 위주로 운영되는 학교라 학교에 기숙하는 학생들에 대한 시설이 열악하고 학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Public School 은 일반적인 유학생의 자격으로는 유학이 안 되며, 미국 국무성 주관으로 이뤄지는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서 진학이 가능한데 학교를 선택할 수 없고, 기간은 최장 1년만 다닐 수 있다. 교환학생 1년 기간이 끝나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다른 사립학교로 전학을 해야 한다.

소위 사립명문학교로 알려져 있는 Milton, Choate, Andover, Groton, Saint Paul 등의 학교는 엄청난 경쟁률과 정말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므로 합격이 되었다 하더라도 과연 이 학교가 우리 아이가 학교 내신(GPA)관리와 대입시험준비, 활동 등의 시간 확보가 가능한가를 냉정하게 고민해야 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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