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화요일

미국 검정고시(GED)로 내신(GPA) 대체하기

중간고사 성적이나 기말고사 성적 같은 내신(GPA)은 국내 대학교나 외국 대학교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9학년부터 수준 높은 SAT나 ACT를 준비하는 것은 힘들다. 점수가 좋지 않으면 다시 준비하여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내신은 한번 받으면 평생 남기 때문에 학기마다 있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최선을 다하여 내신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고등학교의 내신을 학생의 성실성과 학문탐구능력, 잠재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한다. 그리고 내신반영 비율이 균일하게 반영되지 않고 고학년으로 진학할수록 반영비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9학년의 내신반영보다 10학년의 내신반영이 더 크고, 10학년 내신보다 11학년 내신이 더 크게 반영된다. 

하지만 내신도 수능이나 SAT, ACT와 같은 경쟁을 통하여 얻는 학습의 성과이기에 높은 GPA를 가지는 학생이 있다면 낮은 GPA를 가지는 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잘못된 학업관리로 GPA가 낮아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가지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필자는 내신성적을 대체할 방법이 없는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다. 

한번 받은 내신은 바꿀 수 없지만, 내신을 대체하여 제출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검정고시 성적표다. 검정고시는 과거에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한 경우에 보는 것으로 사용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검정고시를 신청하여 높은 점수를 확보하려고 한다.

실제로 만나본 검정고시 준비생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워 검정고시를 선택한 학생은 거의 없었고 종교적인 이유, 한국 공교육에 대한 불신 등 다양한 이유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부모님이 고학력, 전문직, 고소득자도 상당수였고 자녀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미국 명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학습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검정고시를 통하여 전략적인 미국대학 입시, 가령 미국 약대입시와 같은 진학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학생이 한국 검정고시를 보고 미국유학을 갈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미국 검정고시(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를 준비해 볼 것을 권한다.

GED로 불리는 검정고시는 미국 교육부가 인정한 정식 시험이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86만 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출생 일자 기준으로 17세 10개월 이후에 응시 가능하며, 서울시 중구에 있는 Pearson Professional Centers라는 테스트 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다.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미국 검정고시를 준비하면 여러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검정고시 준비를 영어로 한다는 점이다. 한국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 미국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학습이 갖추어져 있다면 처음부터 영어로 되어 있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미국 교과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국 교과과정에서 학습하는 어휘를 다룰 수 있다. 미국의 교과과정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을 영어로 학습한다면, 미국 대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습 어휘를 잘 이해할 수 있다. 

GED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미국 대학입시를 위해서 SAT나 ACT를 같이 준비한다. 미국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준비했다면, 현지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출제되는 SAT와 ACT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국 검정고시와 SAT 또는 ACT를 준비한 학생들은 현지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비판적인 판단과 문제 파악을 할 수 있고 컴퓨터 활용능력 입증도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이처럼 미국 검정고시의 활용도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미국 명문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하여 국내 교과과정을 거부하고 미국 검정고시를 준비할 정도라면 내신(GPA)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다. 내신(GPA)이 낮거나 미국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미국 검정고시 서적을 구매하여 학습해 보기를 권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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