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영국 대학들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영국의 대학들은 모두 국공립으로서 국가와 학교가 양보다는 학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국가로 영국
대학에서 수행한 연구의 54%이상이 세계적인 수준 혹은 국제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것은 2016년 올해 영국이 받은 노벨상 숫자가
증명해주고 있다.
영국은 학위 기간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짧다. (학사 3년,
석사 1년, 박사 3년) 간혹 영국이 물가가 비싸 학비가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대학이 3년이기 때문에 학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다. 또한 영국은 유럽의 중심 국가 중 하나로 역사적, 지리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해오고 있다. 때문에 전세계
국가에서 매년 4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영국으로 유학을 오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인맥과 마인드를
갖출 수 있다.
영국의 시인 사무엘(Samuel Johnson)이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난 것이다’ 라고 말했듯이 영국은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나라이다. 수많은 박물관, 뮤지컬과
음악, 축구, 그리고 영국의 아름다운 전원 풍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합쳐져 이루어진
국가인 만큼 한 나라지만 4나라 각각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 그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그리고 영국은 학생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에게는 무료 의료 혜택과
파트타임 일자리 허용 등 유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영국 대학 지원에 필수 요소인 에이레벨 (A Level) 테스트 공식
센터가 한국에도 (캠브리지 코리아) 생겨 이제는 한국 학생들도 영국에 가지 않아도 에이레벨을 한국에서 공부하고 시험 볼 수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 학생들도 예전보다 더 쉽게 영국 유학을 준비 할 수 있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런 영국의 우수함을 배우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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