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일 월요일

서울대,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로 2498명 뽑는다…전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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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2498명(78.5%), 정시전형으로 684명(21.5%)을 각각 뽑는다. 또한 신입생 총 선발인원은 2018학년도보다 1명 늘어난 3182명이다.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8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 비율은 2018학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시의 경우 정원 내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756명)과 일반전형(1742명)으로 나눠 뽑는다.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으로는 164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정원 내)으로 684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Ⅱ을 통해 18명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18학년도와 똑같이 반영한다. 이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하려는 학생(음악대학 제외)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등 4개 영역 가운데 3개 이상에서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농업생명과학대 바이오시스템ㆍ소재학부와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전공은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이 변경됨에 유의해야 한다. 농업생명과학대 바이오시스템ㆍ소재학부는 물리ㆍ화학에서 수학(자연)으로,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전공은 사회과학에서 인문학ㆍ사회과학으로 바뀐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사회ㆍ 과학ㆍ 직업탐구 80%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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