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관리 더 중요해져
30일 4년제 대학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 입시에서 4년제 대학들이 뽑는 전체 정원은 35만5745명이다.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24만8669명(모집 인원의 69.9%)이며 정시모집 인원은 10만7076명(30.1%)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정원은 2007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51.1%를 차지했으며 2010학년도 58.9%, 2013학년도 64.3%, 2016학년도 66.7%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많은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를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하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에게 학생부 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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