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금요일

캐나다 본교 명문 교육과정 브랭섬 홀 아시아 제주 국제학교에서 배운다

조기유학 대신 제주 국제학교로….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에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가계의 경제적 부담, 조기유학 실패에 대한 걱정,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 문제 등을 이유로 초중고교생 조기유학이 감소하면서 국제학교가 글로벌 교육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브랭섬 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의 특징과 교육 경쟁력을 소개한다.

캐나다 명문사립 교육과정을 그대로

브랭섬 홀 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유명 여자 사립학교인 ‘브랭섬 홀’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다. 브랭섬 홀 측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졸업생의 93%가 대학에 진학할 때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북미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로 손꼽는다.

브랭섬 홀 아시아는 본교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도입해 수준 높은 교육을 한다. 유치원부터 초등 3학년까지는 남녀 공학으로,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한다. 브랭섬 홀 아시아 학생들은 본교 학생들과 같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하며 졸업하면 본교 졸업자격을 취득한다. 또 필수 과목을 이수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학력이 인정돼 졸업 후 검정고시를 따로 볼 필요 없이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도 있다.

교사 1명당 학생 10명… IB 디플로마 이수

브랭섬 홀 아시아는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디플로마(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이하 IB 디플로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 디플로마는 영어 경제학 사회학 물리학 인문학 실험과학 시각예술 등의 교과목을 배우는 국제공인 교육과정.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 세계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일정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 아이비리그, 영국 옥스퍼드대 등을 포함해 102개국 2200여 개 대학에서 IB 디플로마를 신입생 선발 전형에 반영한다.

브랭섬 홀 아시아의 초등교육과정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둔 IB PYP(Primary Years Program)를 실시한다. 중학교에선 IB 디플로마 정규수업에 대비하는 IB MYP(Middle Years Program)를 이수한다.

9학년 때는 모든 학생이 캐나다의 브랭섬 홀 본교에 가서 4주간 의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기본 등록금으로만 진행된다.

브랭섬 홀 아시아의 또 다른 강점은 교사 1명당 학생 10명의 비율을 유지해 집중 지도한다는 점이다. 교과과정을 담당하는 교사 외에 진학상담교사와 생활상담교사를 분리해 전교생의 학업 및 생활을 밀착 관리한다. 방과 후 활동으로는 수영, 골프, 승마 등 각종 스포츠활동과 미술, 기악, 디자인 등 각종 클럽활동을 운영한다.


 
빙상경기장부터 ‘스마트스쿨’ 시스템까지


브랭섬 홀 아시아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학습관, 공연장, 기숙사, 체육관, 대강당 등 총면적 6만9604m², 건축면적 3만2436m² 규모로 캠퍼스에는 빙상경기장과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수영장 외에도 골프장, 테니스장, 요가스튜디오 등도 갖췄다.

학교 건축물은 지난해 11월 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 등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습시설로는 STEMV(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and Visual Arts의 약자)센터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시각예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형 학습센터다.

또 교내에 캐나다 본교와 원격 수업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부모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들의 숙제 및 특이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는 등 ‘스마트스쿨’이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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