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1,820명으로 그 중 39%인 715명을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한다. 의대 수시에서 80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역 소재 의대 선발이 대부분인데다, 교과 내신 합격선이 높다는 부담감에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낮은 편이다.
올해는 전체 의대 모집 인원 증가와 더불어, 교과 전형 선발도 전년대비 88명이 늘어, 합격선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또, 가톨릭대, 경희대, 울산대, 중앙대 등 선호도 높은 의대의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분산될 수 있다.
교과 내신에 비해,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없어 종합 전형이 부담되는 일반고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에 교과 전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가 지원을 판단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자료이지만, 모집인원과 전형방법, 수능최저기준의 변화에 따라 전혀 다른 입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 학생부100% 교과 전형
가천대가 학생부교과 전형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기준 경상대가 전년도 6명에서 17명, 전북대가 7명에서 29명, 조선대가 26명에서 42명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그 외 가톨릭관동대, 동국대(교과), 부산대, 순천향대, 영남대(일반), 을지대, 인하대, 충남대 등이 면접 없이 학생부100%로 선발하고,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수준의 수능최저기준이 일반적으로, 그 중 경상대와 전북대, 충남대는 수학 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경북대, 영남대, 을지대 등은 4개 등급 합 5 이내의 높은 최저 기준을 요구하는 대신, 과탐은 1과목만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이 높을수록, 최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많아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전년도 4개 영역 등급 합 5(1등급 3개, 2등급 1개일 경우 충족)를 요구한 을지대는 합격자 평균이 1.53등급이었지만, 3개 영역 등급 합 4(1등급 2개, 2등급 1개일 경우 충족)를 요구한 경상대는 합격자 평균이 1.31등급이었다.
단, 전년도 합격선이 낮았던 대학은 기대심리로 지원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최소 2개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 학생부교과+면접 전형
교과 전형에도 면접을 치르는 의대가 있다. 교과 성적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후,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동국대(면접), 영남대(면접), 인제대, 제주대, 충북대 등이다. 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이 있다.
교과 전형이지만, 면접 영향력이 큰 편으로, 대학별 출제 유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전형 일정까지 고려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계명대, 동아대(지역인재), 인제대 등은 MMI 방식을 활용한다. 단순 확인 면접에 그치지 않고, 인적성 면접을 통해 의사로서 인성과 자질, 전공적합성 등을 확인한다.
고려대(학교추천Ⅰ)와 영남대는 수능 전 면접고사를, 건양대는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면접고사를 치른다. 동국대(경주)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면접고사의 부담이 있는 만큼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할 때보다 합격선은 낮은 편이다. 전년도 동국대(경주) 합격자 평균은 교과성적만 반영한 교과일반전형은 1.13등급인 반면, 면접 전형은 1.59등급이었다. 영남대의 경우도 합격자 80% 등급 컷이 교과일반전형은 1.53등급이었지만, 면접 전형은 1.74등급이었다.
올해는 전체 의대 모집 인원 증가와 더불어, 교과 전형 선발도 전년대비 88명이 늘어, 합격선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또, 가톨릭대, 경희대, 울산대, 중앙대 등 선호도 높은 의대의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분산될 수 있다.
교과 내신에 비해, 특별한 비교과 활동이 없어 종합 전형이 부담되는 일반고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에 교과 전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가 지원을 판단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자료이지만, 모집인원과 전형방법, 수능최저기준의 변화에 따라 전혀 다른 입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자.
■ 학생부100% 교과 전형
가천대가 학생부교과 전형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기준 경상대가 전년도 6명에서 17명, 전북대가 7명에서 29명, 조선대가 26명에서 42명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그 외 가톨릭관동대, 동국대(교과), 부산대, 순천향대, 영남대(일반), 을지대, 인하대, 충남대 등이 면접 없이 학생부100%로 선발하고,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수준의 수능최저기준이 일반적으로, 그 중 경상대와 전북대, 충남대는 수학 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경북대, 영남대, 을지대 등은 4개 등급 합 5 이내의 높은 최저 기준을 요구하는 대신, 과탐은 1과목만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이 높을수록, 최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많아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전년도 4개 영역 등급 합 5(1등급 3개, 2등급 1개일 경우 충족)를 요구한 을지대는 합격자 평균이 1.53등급이었지만, 3개 영역 등급 합 4(1등급 2개, 2등급 1개일 경우 충족)를 요구한 경상대는 합격자 평균이 1.31등급이었다.
단, 전년도 합격선이 낮았던 대학은 기대심리로 지원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최소 2개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 학생부교과+면접 전형
교과 전형에도 면접을 치르는 의대가 있다. 교과 성적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후,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동국대(면접), 영남대(면접), 인제대, 제주대, 충북대 등이다. 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이 있다.
교과 전형이지만, 면접 영향력이 큰 편으로, 대학별 출제 유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전형 일정까지 고려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계명대, 동아대(지역인재), 인제대 등은 MMI 방식을 활용한다. 단순 확인 면접에 그치지 않고, 인적성 면접을 통해 의사로서 인성과 자질, 전공적합성 등을 확인한다.
고려대(학교추천Ⅰ)와 영남대는 수능 전 면접고사를, 건양대는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면접고사를 치른다. 동국대(경주)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면접고사의 부담이 있는 만큼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할 때보다 합격선은 낮은 편이다. 전년도 동국대(경주) 합격자 평균은 교과성적만 반영한 교과일반전형은 1.13등급인 반면, 면접 전형은 1.59등급이었다. 영남대의 경우도 합격자 80% 등급 컷이 교과일반전형은 1.53등급이었지만, 면접 전형은 1.74등급이었다.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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