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준비의 과정에서 어떤 시험을 보아야 하는지 비롯 많은 고민들이 SAT 혹은 ACT의 준비에 관련해서이다. 심지어는 9학년의 여름방학
계획에 망설임 없이SAT 학원을 등록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된다.
SAT와 ACT는 대학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 SAT학원을 등록 하는 것을 보면 덩달아 마음이 조급해 지게 되고 내 아이만 뒤 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엉겁결에 등록을 하기도 한다.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을 불안하게 하고 또한 SAT냐 ACT냐의 고민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표준 시험 준비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실 어느 시험을 치를지에 대한 결정도 중요하고 그것에 따르는 시험 준비를 해야 함은 당연하지만 그에 앞서
무엇보다 더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시험점수를 몇 점 올리는 데에 급급해 할 것이 아니라, 대학원서 전체에 학생의 프로파일이 어떤 큰
그림 아래 어떤 퍼즐 조각으로 어우러져 어느 모습의 완성품으로 보일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또한 해당 시험을 치루기 위해 내가 어느 만큼 준비 되어 있는가를 확인 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무턱대고 표준 시험을
준비한다고 시험에 준비가 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표준 시험 계획과 더불어 학생들이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 학과 공부.
SAT나 ACT 시험은 하루에 보는 시험 점수이지만 학점은 4년 동안의 학생의 생활을
말해준다. ACT는 물론이고 최근의 변화를 통하여 보여주는 SAT역시 학업 과정과 비슷해지는 것은 학교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2. 높은 수준의 클래스들.
대학들은 배움에 대한 관심과 학문으로의 호기심이 큰 학생들이 어려운 클래스들을
골라 택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AP 클래스의 결과에서 보여 지는 성적은 이후 얼마나 성공적으로 대학 학업을 해낼 수 있는지를 가늠 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3. SAT 혹은 ACT, 그리고 다른 시험들.
대학에 따라 SAT나 ACT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대신 AP시험 결과나 SAT 2 시험 결과를
중요하게 살펴본다.
또 한 가지 많은 가정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시험 준비를 위해서 꼭 학원을 다녀야 하는가이다. 혹은 경제적
여건이 따라 주지 못하여 학원을 못 보내는 부모님은 자녀에게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전문적인 학원에서는 경험을 가지고
지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당연히 학원을 통하여 실력을 가다듬거나 점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 준비 혹은
점수 높이기를 위해서는 굳이 학원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 ▲과외 수업: 부족한 부분만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독학하기: 칼리지보드(Collegeboard)에서 나온 교재 이외에도 많은 교재가 다양하게 있다. ▲온라인 수업: Khan academy 외에
좋은 온라인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혹은 위의 방법을 복합하여 활용하기 등이 있을 수 있다.
대학입시에 관한 많은 변화와
정보들이 혼란스럽겠지만 한 가지는 변함없이 중요하게 남아있다.
모든 대학들은 지원자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시험점수가 차지하는 면이 분명히 있지만, 학생들은 그보다 더 많은 중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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