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3일 목요일

미국 의대로 가는 길

핵심포인트
1. 의사가 되려면 성적과 인성 모두 중요
2. 고교성적이가장중요 (목표 : 평균점수 95이상)
   -Noc-academic activity
   -IB 프로그램의이수 or AP과목(목표 : 과목 6이상)
   -TOEFL 성적(목표 : iBT 100이상)
 *토플 성적은 학부 입학에 필요 / 요구하는 의대는 일부
3. 대학학부성적, 수강과목, 사회활동과면접(GPA 3.4~3.5)
4. MCAT 성적(상위 30% 이내)
 
미국의대는대학원체제
   미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학부 4년을 생화학, 생리학, 유전/생물학, 미생물학 등을
   전공하고 경쟁을 통하여 의대대학원 과정에 입학, 졸업 해야한다.(합격률35~49% )
   우수한 고교 성적이 학부과정 졸업  의대대학원 입학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유학생 의대 입학 가능 그러나 힘든 입학(합격률 12%)
   의대대학원 입학은 학부성적, 사회활동, MCAT, 심층 면접 등이 당락 좌우
 
미국에서 사는 한국교포들 뿐만아니라 중국인도 그리고 베트남의 이민자들까지 2세들이 직장에들어가 백인들과 경쟁해서 힘들게 위로 올라가면서 살기보단 혼자서도 독립 할  있는 그런 직업을 선택하기 바란다. 그래서 학교 의대 치대 약대에는 한국 2세들이 가득 있다. 이와 같은'professional school' 들을 나오면 다른 직장 보다 안정된 생활을   있다는 장점때문에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진다.  이유는 힘들게 자식들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지않는 직장을잡아 안정된 삶을 살아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많은 한국의 부모들이 자녀들이 미국의 의대를 진학해 미국의사로서 살아가길 원하고 있다. 특히 부모가의사인 가정이 더욱 그러하다.  이유는 이상 한국이라는 사회가 의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인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배출되는 의사와 치열해지는 병원 비즈니스는 수익성의 악화로 이어지고 결국 의사로서의 안정된 삶이 불가능하게 되어지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의사는 최고로 안정된 고소득 직종이다. 그러나 의사가 되기까지는 그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다. 어째 이런, 저런 이유로 위와 같이 한국과 미국의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의대에보내고자 하지만 미국의 의과대학시스템과진학 준비에 관한 정보가 없어 일찍부터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움이 되는 미국의대 진학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한국과는 다른 미국 의대 시스템
미국의 의과대학은 한국이나 독일의 시스템과 다르다. 가장 크게 다른점은 미국에서는 대학을 졸업해야만 의대를 지원 할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M.D. (Doctor of Medicine)이라고 불리는의사가 되기 위해선 한국에선 최소 6년이 걸리지만 미국에서는 일반대학 4년과 의대 4년이 합계최소 8년은 걸려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의대를 가려는 학생은대학에서 생물학 또는 화학, 물리학과 같은 이공계 학문을 전공한다. 통계에 의하면 2001 미국의대 지망생의 45%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16% 해당하는 학생이 화학이나 물리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반드시 이공계학생들만의대에 지원할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의대지망자들 중에 12% 인문사회 (Non-Science) 과목을 전공을 하였다. 사실 의과대학측에서도 학생이 생물학을 전공했다고  가산점을 주거나 과학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불리한 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지망생들이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만을 성실하게 좋은 성적으로 마치면 대학때의 전공은 크게 상관치 않는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에는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있었고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한 의대생도 있다. 그러므로 의대를 지원하고 싶은 학생은 어떤 전공이거나 상관없이  전공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된다.
 
2. 미국 의대(대학원) 입학 방법
한국에서는 내신 성적과 대학 입시 성적으로 의대의 당락이 결정되지만 미국에서의 의대지원은 복잡하고 신경을 써야 것이 많다. 개략적으로 말하면 한국의 대학입시에 해당하는 미국의의과대학 진학시험이 있는데 이것을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혹은 줄여서 MCAT이라부른다.  MCAT 미국의 모든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실력을 공정히 비교할  있는 유일한 평가이다. 일년에  (4월과 8) 있는  시험은  학생의 생물, 물리화학, 영어 그리고 글쓰기능력을 평가한다. 대학교 진학을 위한 SAT와는 달리  의과 대학마다 커트라인이 있어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대학 4 동안의 학점이다. 좋은 의과대학일수록  학점을 많이 본다.  가지 점수에 더하여 좋은 추천서,  에세이, 과외 활동과 사회봉사, 실험실이나 병원에서의 경험 등이 의대지원에 필수이다. 그러므로 의대에 지원하길 원하면대학을 들어가면서부터 일찍 준비를 해야함은 물론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는것이 필요하다.
 
3. 통계로 보는 미국 의대 진학 과정과 경쟁률
의대 진학과정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최근 통계를 유심히  필요가 있다. 먼저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 (AAMC)에서 발표된 통계자료들을 개략적으로 살펴보자. 미국에는 125개의 의과대학이 있고 2005 37,364명이  의과대학에 지원했고 17,004명이 입학을 했다. 작년 의과대학은 역사상최고로 많은 수의 학생을 입학시켰다. 

1994
년부터 2004년까지 과거 10 동안 의대지원자와 입학생의 수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것을 발견한다.  기간 동안 전체 의대입학생의 수는 한해 대략 16,000여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의 수는  시대의 경제사정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준다. 클린턴대통령 집권초기 경제가 별로 좋지않았던 1994년에는 45,360명이 의대를 지원했다.   지원자의 수는 계속늘어 1995년에 46,586명이 1996년에 46,965명이 지원해 지원자의 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바로  다음해인 1997년에는 10%정도가적은 43,016명만이 지원했고  숫자는 계속 줄어들어 1998년에는 전년도보다 5%빠진 40,996명이 1999년엔전해보다 7%감소한 38,443명이 지원했다.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겠지만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미국경제는 20세기 최고 활황기를 맞이했다
. 
 시기의 주식 시장은 100년의 주식거래 역사 동안 가장 가파른 성장을 하였으며 특히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은모든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비록 안정되지만 되기까지 너무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의사라는 오래된 직업에 대한 매력이 감소하게 되었다. 이런추세는 계속되어 의대지원자의 수가 매년 4-5% 줄어들어 2002년에는 33,625명만이 지원했다
. 
 숫자는 근래 들어와서 가장 적은수였고 겨우 6전인 1996 비교해 거의 삼분의 일이 줄어든 숫자였다. 지원자의감소에 따라 합격률도 변화했다. 지원자가 최고로 많았던 1996년에는 합격률이  34%이였지만 지원자가 가장 적었던 2002년에는 50% 달했다. 하지만 2000년대초로 넘어오면서 주식시장의 붕괴와 인터넷에 관한 환상이 깨어지면서 의대지원자수 또한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 
그러다가 작년 이맘때 미국내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뉴스가 나돌고 의대입학정원을 늘이겠다는발표가 있은 의대지원자는 2004년에 비해 5%  증가하였다. 작년 의대입학자수도 2004년보다 2%증가한 17,004이였다. 이와 같은통계자료들에 의하면 경제가 좋을수록 의대경쟁률이낮아진다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먹고살기 힘들때일수록 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는사람들의 일반적인 속성을 보여준다
. 
위에서 언급한 통계자료를 언뜻보면 속기 쉬운 가지 사실이 있다. 숫자로만 따지면 의대합격률이 40-50% 이른다는 것이다.  중에 한명은 들어간다는 얘기이다. 그렇다고 의대진학이생각보다 훨씬 쉽다고 이해해선 된다. 물론 열심히 하면 누구나  의대에 진학할  있다. 하지만 의대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굉장한노력으로 준비를  우수한 학생들이란 사실이다. 의대에 원서를 내는  자체가 많은 경비와 노력이들기 때문에 준비없이 그냥한번 넣어본다는 허수의 지원자는 거의없다. 2005년도 지원자 37,364가운데 75%만이 처음으로 지원하였고 나머지 25%  이상 지원한 재수생들이였다. 그러므로 의대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은 하루라도 빨리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4. 미국 의대는 대학원 과정
미국의의과대학은마치로스쿨처럼 4년제대학과정을졸업한들어가는전문대학원과정이다. 그리고대학입학에서 M.D. 학위를따기까지통상 8년이소요된다. 
의대에진학하려면대학에서의대지원을위한필수과목들을이수함과동시에 3학년봄까지는의대입학시험인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엠켓)치른이를바탕으로의과대학에지원서를내야한다
. 

MCAT
의대를들어가기위한수능시험으로자연과학(Physical Sciences), 언어추리력(Verbal Reasoning), 작문(Writing Sample), 생물과학(Biological Sciences)  4부문으로구성돼있고, 작문외에는모두객관식문제로부문당 15만점이다
. 
전국적으로 120개가넘는의과대학이있으며지원자는평균 5-6천명으로 31 비율의경쟁을보이고있다
. 
플로리다주립대에의과대학이있는학교는플로리다대(UF), 남부플로리다대(USF), 플로리다주립대(FSU) 세곳이다. 마이애미의대는사립이지만주정부보조를일부받고있다
. 
의대입학에서가장중요한것은대학평점(GPA) MCAT 성적이다. 의과대학별로차이는있지만MCAT 성적이상위 30% 이내에는들어야안심할있다. 전국의대합격자들의대학 GPA 평균은3.43.5 정도이다
. 
프린스톤리뷰가밝힌플로리다의과대학들의 GPA 평균은플로리다대 3.7, 남부플로리다대 4.0, 플로리다주립대 3.6 그리고마이애미대는 3.7 이다
. 
의대에입학한 2년간은주로일반수업을듣게되며 3년째부터는병원실습을겸하면서전문분야필수과목을이수하게된다. 의대졸업과함께분야에따라 3-5년간의레지던트과정을거치는데이중해를인턴이라고부르고있다
. 
미국에는 M.D. 학위를주는 120여개의의과대학과함께 D.O.학위(Osteopathic Doctor Degree)과정이개설된의대가 20여곳정도있다. 일반적으로 D.O. 학위과정을거치면가정의(family practice)된다
. 
플로리다에는마이애미지역의노바서던대(Nova Southeastern University) D.O.과정을베풀고있다.
 
5. 학부 / 의대 통합 과정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입학 허가 받아
의대진학을위한하나의길로학부/의대통합과정(BS/MD 또는 Accelerated Programs)있다.학부/의대통합과정은고교졸업과동시에의대에입학허가를받는것으로대학에따라 7과정과 8과정이있다. 미국의과대학협회(AAMD) 자료에따르면미국과캐나다의의대학부·의대통합과정을개설하고있는대학은 30개에이른다. 
플로리다의경우마이애미대, 플로리다대(UF) 그리고남부플로리다대(USF)학부/의대통합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 
학부/의대통합과정의경우 4년간학부과정을이수한학사학위를받고바로의대과정으로올라갈있으며다른의대로진학할수도있다. 통합과정의장점은학부과정부터의대진학을위한코스를밟기때문에그만큼번거로움이덜하다는것이다. 따라서입학경쟁도치열하다는것을고려해야한다.
 
6. 미국 의대(대학원) 입학은 물리학, 화학  필수 과목이수와 MCAT 테스트로
의과대학에입학하려면성적이크게좌우되지만학생의신분또한영향을미치는요소중에하나이다.남학생인지여학생인지, 소수계학생인지그리고주의거주민혹은시민권자인지여부와연령여러요소등이다.
한인학부모와학생들이크게선호하는직업하나메디칼닥터(M.D.)이다. 다른나라도마찬가지지만미국에서도의사라는직업은존경과함께부를보장받기때문이다. 
대신의사가되기위해거쳐야하는과정은매우힘들고길뿐아니라경우에따라학비부담도무척크다
. 
주정부보조를받고있는주립의과대학은일반적으로주의주민학생들에게입학허가를하는것이상례이다. 따라서타주학생들의입학기회는아주적다. 그러나사립의과대학들은타주학생들도많이입학시킨다
. 
미국정부에서의과대학학생들에게베풀고있는학비보조는시민권자와영주권자에제한돼있다
. 
의대진학을위해서는 4년제대학전공이반드시생물학이거나프리메드(Pre-med) 과정에있어야하는것은아니다. 인문계나예능그리고심지어는엔지니어링전공자들도의과대학에입학하고있는추세이다
. 
다만의과대학진학을염두에두고있다면이에대한준비를되도록빨리하는것이좋다. 학부과정에서의대진학에필수적인물리학, 화학, 생화학, 유기화학과목을반드시이수하고의대입학시험을준비해야한다.
 
7. 유학생의 미국 의대 입학은 가능하다.
유학생이미국의대에입학하는비율은 12%이다. 통상적인의대합격률이 34.5%~49%것에비하면굉장히힘들다고보아야것이다. 따라서미국의대를지원하는학생은고교시절부터많은분비를해야것이다. 따라서미국의대를지원하려는학생은고교시절이전부터영어권에유학하는것이바람직하다.
 
미국영주권을취득하면좀더의대입학이수월하다. 그러나영주권취득또한매우어렵기때문에영주권취득또한만만치않다. 여기서우회하지만확실하고새로운방법을권한다면기초과학으로박사를따고영주권을취득하여의대에진학하는방법을추천할있다.
 
그것은 Advanced Degree (박사.Ph.D.그에준하는학위)통해합법적으로영주권을먼저따고의대에지원하는것이다. 예를들면생명과학화학혹은물리학등으로박사를따게되면본인과배우자는Outstanding Researcher National Interest Waiver 카테고리를통해영주권을취득할있다. 그리고의대에진학하는방법이다. 보기에시간이훨씬많이소요될같지만자세히보면손해가아니다. 
이유는다음과같다. 대부분의미국의대는의사학위 (M.D. Doctor of Medicine) 과정과M.D./Ph.D. 과정을동시에가지고있고졸업학교에교수로남아학생들을가르치고기초의학연구와환자진료를동시에하기를원하는우수한지원자들은보통 M.D./Ph.D. 프로그램에지원을한다. 단일M.D. 과정은일반적으로 4년이소요되는반면에이중학위과정인M.D./Ph.D. 과정은의대에입학해서 2동안은 M.D. 과정을먼저이수한다. 다음 4년을기초의학연구로박사(Ph.D.) 학위과정을밟은다시 M.D. 프로그램으로돌아가나머지 2년을마치는 8년의프로그램이다
. 
사실현재미국의료계를이끌고나가는사람들가운데많은이가 M.D./Ph.D 소지자들이다. 그래서유학생이기초과학으로박사를먼저영주권을취득하고영주권자로서의대에진학하여의사가되는길이시민권자가 M.D./Ph.D. 과정을끝마치는것보다시간이걸리겠지만진정으로미국에서의사가되길원한다면시간은그다지길지않을뿐더러결국 M.D. Ph.D. 학위를취득하게된다는장점도있다. 방법이영주권이없는외국인으로미국의대에바로진학하는것보다훨씬쉽고확실한길이다고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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