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세계 명문대 쉽게 가는 방법은 없다

한국은 인도,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유학을 많이 가는 나라이다. 인구 비율로 보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들이 해외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유학생들을 상대로 소위 말하는 유학 상품들도 넘쳐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유학생들로 인해 이제는 진짜 제대로 된 유학을 준비하고 가지 않으면 유학이 더 이상 어떤 경쟁력도 가질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 유학이 드물었던 때에는 유학을 다녀 왔다는 것 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특혜가 많았지만 지금은 유학생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져 제대로 다녀온 유학이 아니면 오히려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게 된다.
그럼 제대로 유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많은 리서치를 통해 유학을 갈 국가와 학교, 전공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는 현재의 내신 성적, 영어 실력, 나의 성향, 재정상태 등을 고려해 나에게 가장 유리한 유학 과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 쉽게 해외 명문대를 갈 수 있다는 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어떤 테스트도 필요 없이 영어 성적만 있으면 혹은 1년 어학 코스만 들으면 명문대 입학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광고를 그대로 믿고 유학을 갔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자주 있다. 많은 허위 광고들이 해당 사항이 없는 대학 이름을 광고하거나 실제로 그 대학에는 없는 과정을 광고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리고 명문대라고 하는 학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대학들이거나 그 대학의 분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광고에 속기 전에 현실적으로 꼼꼼히 따져보아야 이런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를 보더라도 서울대학이나 고려대학 같은 명문대를 지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준비와 실력이 있어야 하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하물며 세계적으로 더 인정받는 해외 명문대를 영어 성적 만으로 혹은 1년 어학 과정을 통해서 진학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다. 만약 입학 할 수 있다고 해도 이 정도의 실력으로는 대학에서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
세계 나라도 쉽게 좋은 대학교를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명문 대학일수록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야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해외 명문대를 입학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느 과정이 더 좋고 유리한 것이 아니라 어느 과정이 나에게 유리한 과정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요즘 강남을 중심으로 해외 명문대 입학의 새로운 강자로 급 부상하고 있는 캠브리지 에이레벨을 소개하려고 한다.
캠브리지 에이레벨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산하 기관인 Cambridge International Examinations (CIE)가 개발하였고 조선에듀케이션이 국내 최초의 공식 센터로 캠브리지 에이레벨을 주관하고 있다.
캠브리지 에이레벨이 여러 과정 중 한국 학생들에게 특히 유리한 과정으로 인식 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캠브리지 에이레벨 과정은 고교 내신을 대신한다. 그래서 자사고나 특목고 또는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일반고 학생들 중 높은 학업 능력에도 불구하고 내신 성적이 좋지 못해 명문대 진학이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도 캠브리지 에이레벨 과정으로 고교 내신에 상관 없이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홍콩대, NUS 대학 같은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최상위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
이런 에이레벨의 이점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 있는 한국 캠브리지 에이레벨 센터의 유지영 센터장은 처음 센터에 4~5등급의 성적으로 해외 명문대를 진학 할 수 있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상담 했던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영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의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캠브리지 에이레벨을 한국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캠브리지 에이레벨은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 된 과목 혹은 잘하는 과목 중 3~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이 선택한 과목들만 공부 한 후 시험을 보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은 총 55개로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으로는 수학, 생물, 화학, 물리, 심화 수학, 경제, 역사, 회계, 심리 등이 있다.
이렇게 에이레벨은 많은 과목을 할 필요가 없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과목만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예로 중위권 정도의 성적이었던 김양은 캠브리지 코리아 센터에서 에이레벨을 공부하고 이미 king’s College 에서 2017년도 입학 합격 통지를 받고 Oxford 대학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과목 캠브리지 에이레벨 성적으로 세계 랭킹 21위의 King’s College의 합격과 2위인 Oxford 대학을 지원 할 수 있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한국의 수능에 비해 켐브리지 에이레벨은 내가 선택한 3과목만을 집중적으로 공부 할 수 있어 같은 노력으로 훨씬 좋은 해외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영국 Louborough (세계 랭킹 62위) 대학에 이미 입학 허가와 장학금을 받고 역시 Oxford 대학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노군은 에이레벨에 대해 짧고 집중적인 점을 에이레벨의 장점으로 꼽았다.
노군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수업과 학생의 노력이 1년의 짧은 기간에 우수한 에이레벨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이레벨은 대부분 문제 유형이 서술형이며 대학 공부에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는 과정인 만큼 에이레벨을 공부 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에도 학과 공부에 누구보다 잘 적응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대학 지원 후 문제는 멀게 만 느껴져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해외 명문대학들은 입학 하는 것 보다 졸업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에이레벨은 미리 전공할 분야를 정해 그 분야와 관련 된 과목들을 공부하기 때문에 대학 수업에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캠브리지 에이레벨 과정을 이수 한 학생들은 영국의 캠브리지, 미국의 하버드, MIT 같은 세계 최상위 대학교 입학 관계자들에게 깊이 있는 전공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론과 논리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대학 수업에 잘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그 예로 캠브리지 코리아 센터의 에이레벨 과정을 이수하고 해외 명문대로 진학한 학생들의 1학년 평균학점이 3.5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 2008년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하차하는 한국학생들의 비율이 44%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사뭇 대조적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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