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일요일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South Korean MERS outbreak spotlights lack of research

How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jumps from animals to humans remains a puzzle.

The world is watching South Korea as the latest outbreak of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unfolds. But how exactly the virus jumps to humans in the first place is still unknown, and clues to that puzzle lie thousands of kilometres away.
The cluster of hospital-associated cases in South Korea — the largest MERS outbreak outside the Middle East — has so far killed 7 people and infected 95, according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undreds of schools have been shut. Although the causal coronavirus, MERS-CoV, is considered a potential pandemic threat, specialists told Nature that they expect authorities to quickly bring this outbreak under control.
A much bigger challenge than emergency response, they say, is how to stop MERS being transmitted from animals to people in the Middle East, where it is endemic in camels. “The focus on South Korea would be better directed towards Saudi Arabia,” says David Heymann, a researcher at the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and chair of Public Health England, to stop the cases that continue to spark new outbreaks at the source.
Since it was first detected in Saudi Arabia in 2012, MERS-CoV has infected around 1,200 people worldwide, roughly 450 of whom have died, according to the WHO. The virus is thought to originate in bats and to jump to humans through an intermediate animal, such as camels. It does not easily spread between people, partly because it infects deep areas of the lungs, and is not coughed out. Most of the human infections, however, were the result of human-to-human spread, which can occur in hospitals when certain medical procedures combine with poor infection control to disseminate the virus. The latest clusters began when a South Korean man returned to Seoul from the Middle East, and visited four health-care facilities before he was diagnosed.
There is always a chance that as the virus spreads, it could acquire mutations that allow it to spread more easily between humans. But on 6 June, the South Korean health ministry announced that it had sequenced the virus in the current outbreak and that it was almost identical to past sequences from the Middle East. On the same day, the Chines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posted a separate sequence to the publicly available GenBank database, from a man infected in the South Korean outbreak who then travelled to China, where he felt ill. Christian Drosten, director of the Institute of Virology at the University of Bonn Medical Centre in Germany has analysed this sequence and says that it is shows only minor mutations compared with Middle Eastern strains, none in areas of the genome thought to influence infectiousness.
A stream of new cases in South Korea might create the impression that the disease is out of control. But all cases reported so far have clear transmission routes from the initial infection, says Ian Lipkin, an outbreak specialist at Columbia University in New York. The country is now intensively tracing and isolating the contacts of those infected, and implementing strict infection controls in hospitals. Were cases springing up outside of hospitals that would be cause for worry, but that is not happening, says Lipkin.
In the Middle East, however, the virus continues to jump from camels to humans leading to hospital outbreaks. Heymann, who in 2003 led the global effort to contain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or SARS, says that authorities in the Middle East should do more to investigate how people catch the virus from camels.
Such studies would involve investigating the recent activities of infected people, finding out, for instance, whether they had had contact with animal carcasses or bodily fluids, had consumed fluids such as camel milk or urine, or had been near bat colonies. “It’s frustrating that all cases from animal infections have not been properly investigated,” says Peter Ben Embarek, leader of the WHO’s MERS team at the agency’s headquarters in Geneva, Switzerland. One obstacle is cultural, in that Saudis tend to be averse to discussing what they consider private matters, he says.
The outbreak in South Korea will probably put pressure on Middle Eastern countries to accelerate research and control of MERS, says Drosten.
Another outstanding mystery is why human cases have not been detected in African countries with large camel populations: Somalia has 7 million camels, and Kenya 3 million, dwarfing Saudi Arabia’s population of 260,000. “MERS is circulating in camels in many parts of Africa,” says Ben Embarek, “so camel-wise, it’s the same picture as in the Middle East.” One possibility is that human cases are going undetected because of poor surveillance. Another possibility is that cases in Africa are less likely or less serious, because MERS tends to cause serious illness only in people who have diseases that result from modern lifestyles, such as diabetes, which are more common in Saudi Arabia.

Nature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처음 인간에게 옮겨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그 문제의 답은 수천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다수의 병원이 연관된 이번 한국의 메르스 사태는 중동이 아닌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사건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금까지 95명의 감염자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백개의 학교가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사태가 비상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네이처지의 전문가는 정부가 곧 이를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낙타에게만 존재했던 이 메르스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을 앞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영국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기구(PHE)의 의장인 데이비드 헤이맨은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 한국을 향하고 있는 관심을 사우디 아라비아로 돌려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2012년 처음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감염자의 수는 1,200 명에 달합니다. 이 중 45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박쥐에게 존재하던 것으로 낙타와 같은 중간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옮겨온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감염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폐의 깊은 곳에서 번식하며, 이때문에 기침으로는 이들이 공기중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염된 사람은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감염입니다. 이는 대부분 병원에서 발생하며, 특정 의료처치 과정이 부실한 감염방지 시스템과 결합할 때 일어납니다. 이번 한국의 사태는, 중동에서 돌아온 한 남자가 메르스 진단을 받기 전 네 곳의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더 쉽게 전파되도록 바뀔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러나 6일,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태의 바이러스가 원래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의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한국에서 감염되어 중국으로 여행온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를 젠뱅크(GenBank)에 등록했습니다. 독일 본 의대의 크리스찬 드로스텐은 이 바이러스가 중동 바이러스와 유사하며 전염성에 영향을 줄 부분에는 돌연변이가 있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국의 사태는 마치 이 질병이 통제불가능한 듯한 인상을 줄지 모릅니다. 그러나 콜럼비아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 이안 립킨은 모든 환자의 전염경로가 밝혀졌다고 말합니다. 한국은 모든 접촉자들을 격리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병원역시 보다 엄격한 감염방지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병원 바깥으로 바이러스가 나가게 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아직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립킨은 말합니다.
그러나 중동 지역에서는 병원이 아니라 낙타로부터 인간에게 직접 이 바이러스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2003년 사스 예방 책임자였던 헤이맨은 중동 지역의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합니다.
곧, 최근 감염된 환자들이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예를 들어 동물의 시체 혹은 체액과 접촉했는지, 또 낙타의 우유나 소변을 마신적이 있는지, 그리고 박쥐 떼와 접촉한적은 있는지 등을 조사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메르스 팀을 이끌고 있는 피터 벤 엠바렉은 “동물 감염의 모든 경우가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있다는것이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문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 사우디의 문화가 걸려있습니다.
드로스텐은 이번 한국의 사태가 중동의 국가들이 이 문제에 더 신경을 쓰도록 만들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미스테리 한 가지는, 왜 많은 낙타를 가진 여러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는 사람에게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되지 않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단 26만 마리의 낙타가 있는 반면, 소말리아에는 700만 마리의 낙타가 있으며 케냐에는 300만 마리의 낙타가 있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 자체는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낙타의 입장에서는 아프리카나 중동이 비슷하게 위험한 것이지요.” 한가지 가능성은 아프리카의 낙후된 의료체계로 인해 인간이 감염된 경우가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가능성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당뇨와 같은 근대의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네이처)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