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맘 전혜선 씨가 말하는 우리 아이 명문대 보낸 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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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딸 다현이를 서울대 불어교육학과에 입학시킨 전혜선 씨. 식단부터 컨디션 조절까지, 아이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비결을 꼼꼼히 들어보았다. |
Q1 수험생 자녀에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이가 고3 수험생이라고 과도하게 관심을 쏟으면 부담이 될 거 같아 한발 뒤에서 그저 응원하면서 지켜봐줬어요. 아이의 공부와 인생에 부모가 많이 개입하다 보면 오히려 마찰이 심해져 역효과가 일어나죠. 아이가 부모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제 삶 역시 충실하도록 노력했어요. 착한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도 열심히 했고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죠. 그리고 심신이 건강한 아이가 되길 원해 저부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꾸준히 운동도 했어요. Q2 컨디션 조절을 어떻게 해주셨나요? 규칙적인 생활과 6시간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줬어요. 대부분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학원 다니고 공부하느라 낮에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두뇌활동이 활발한 낮 시간을 잘 활용해야 집중도 높게 공부할 수 있죠. 평소 스트레칭도 틈틈이 시키고 등굣길에는 차로 데려다주는 대신 걸어가도록 해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Q3 식단은 어떻게 챙겨주셨나요? 아침은 간단히 빵과 우유 그리고 과일을 챙겨줬어요. 매끼 식사 때는 아이가 제철 채소를 가능한 한 많이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샐러드를 만들어줬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드레싱을 곁들여주면 잘 먹어요. 보통은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했기 때문에 석식까지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급식이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길러준 거 같아요. Q4 특별히 챙겨주는 영양제가 있나요? 꾸준한 비타민 보충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섭취하도록 했어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도 다양한 비타민을 집중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타민 B 복합제를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피로도 그때그때 풀리고 체력 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거 같아요. Q5 고3 예비 수험생 부모들에게 한마디 조언하신다면? 단기간의 목표에 급급해하지 말고 아이를 믿고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학생은 선수고 부모는 감독이랄까요. 감독의 역할에 따라 선수의 역량이 100% 발휘될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어요. 아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부모가 아이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와주다 보면 고3 수험생활을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성조선 |
2015년 7월 7일 화요일
진학 성공맘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MOM’S 고3 STUDY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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