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벨상으로 검색한 결과. 일부 기사의 제목만 보면 나무라가 지적한 내용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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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전 한국 특파원 나무라 타카히로(名村 隆寛)는 칼럼에서 ‘일본이 노벨상을 받으면 한국은 한숨의 연속’이라며 “노벨상 발표는 한국에서 반드시 논란이 된다”고 칼럼을 송고했다.
칼럼에 따르면 매년 이 시기가 되면 한국은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발표 후 실망의 한숨을 쉰다며 한국 노벨상 수상은 전 김대중 대통령 단 한 명으로 한국 기자들은 “일본은 그동안 몇 번이나 수상했나”란 질문을 하고 이에 "정직하게 답하면 대부분 조용해진다"고 특파원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2002년 평범한 일본 회사원이 노벨상을 받았을 때 한국 사회는 ‘충격을 받았다’며 수상자는 물론 그가 근무하는 기업 등 일본을 격찬하며 “한국은 어떻게 하면 일본처럼 수상자를 낼 수 있나”라는 한숨 섞인 논란이 반드시 생긴다고 했다.
나무라는 “한국식 노벨상에 대한 위화감을 기억한다”며 ”노력의 결과가 우선시 돼야 하는데, 그들은(한국은) 노벨상을 위해 (일본이)연구와 노력하고 있는 점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지적으로 칼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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