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1일 금요일

NEAT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NEAT는 듣기와 읽기 문항밖에 없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외국어 영역을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대 영역으로 확장,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구사능력 측정을 목적으로 도입된 평가제도다.

◇공략법ㅣ'낯선 영역' 말하기·쓰기 잡아야
NEA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문항 유형'에 관한 것이다. 읽기와 듣기 영역은 기존 시험에서처럼 객관식으로 평가하면 된다. 문제는 서술형·주관식 평가가 불가피한 말하기와 쓰기 영역이다. 특히 말하기의 경우 △그림 묘사하기 △발표하기 △문제 해결하기 등의 유형으로 자신의 생각을 즉석에서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평가자는 결과물의 완성도와 수행자의 언어 사용 능력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쓰기 문항의 평가 기준은 '내용과 형식에 맞는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다. 두 영역 모두 꾸준한 영어 학습이 선행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시험 출제 방향과 유형을 촘촘하게 반영한 교재로 학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비서ㅣ외고·자율고 집필진이 제작 참여
이미 서점가엔 NEAT 열풍을 업고 상당한 교재가 나와 있다. 교재를 선정할 땐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책, 시험 대비뿐 아니라 영어 능력의 '기본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게 좋다. 대성교육출판이 최근 펴낸 NEAT 교재 'DS NEAT'<사진>는 중고생이 수준별·단계별로 NEAT를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전 영역에 걸쳐 학습자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 대성학원 강사진과 전국 13개 외국어고·자율고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문항 유형과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연구, 고스란히 반영했다. 집필 과정에서 수능 외국어 영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수능 대비 효과까지 노린 점도 돋보인다. 듣기·말하기 영역 학습의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공부할 수도 있다.

◇실전 훈련ㅣPC 활용해 영역별 훈련을
NEAT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이다. 말하기·듣기 문제는 PC 앞에서 헤드셋을 쓴 채 풀고 쓰기 문항의 답변은 자판 입력 방식으로 완성, 제출하게 돼 있다. 따라서 NEAT에 익숙해지려면 평소 PC를 활용, 영역별 훈련을 꾸준히 해둬야 한다. 실제 시험이 어떻게 치러지는지 궁금하다면 모의고사를 치러보며 힌트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개발한 NEAT 대비 모의고사 프로그램 'DS NEAT (www.dsneat.com)'는 실제 NEAT 시행 환경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져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시험 직후 제공되는 성적표는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어 응시자가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정하도록 돕는다.

NEAT는 '실용영어 구사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란 점에서 기존 영어시험들과 그 성격이 사뭇 다르다. 따라서 관련 준비 역시 점수 획득을 노린 '시험용 공부'가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한 '기본기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

●6월 'DS NEAT' 시행 일정:
6/21(목)~27(수)

●접수·문의: (02)812-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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