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명문 스탠퍼드대가 학생들의 졸업 후 성과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미 최고의 대학으로 뽑혔다. 스탠퍼드대에 이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포모나 칼리지가 2위를 차지했으며 프린스턴대, 예일대, 컬럼비아대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미 대학비용생산성센터(CCAP)와 공동으로 미 전역 6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아이비리그(미 동부 명문 8개 대학)에 속하지 않는 대학들이 1, 2위를 차지한 것은 평가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처음”이라 고 했다. 포브스의 이번 조사는 대학 입학 당시의 고교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점수 등을 배제하고 학생들의 졸업 후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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