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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I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매년 전국 시 · 도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등의 영재교육기관에 입학할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은 사교육기관의 선행학습에 의한 교과지식이나 기출문제유형에
익숙한 학생의 선발을 지양하고, 잠재된 타고난 영재성을 지닌 영재학생들이 영재교육기관에 선발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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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교사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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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적 근거에 기초한 교사추천을 사용한다.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가 제공하는 교사용
영재행동특성 체크리스트, 각종 산출물, 학부모 및 자기 소개서 등이 사용된다. 학교에서 교사는 다양한 상황과 조건에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분야의
교과지식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따라서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고유한 시각과 관점 및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평가는 영재 프로그램을
위한 대상자를 선발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교사의 추천이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평가형식이나 검사항목이 객관적으로 매겨진다면 상당한
정도로 공식적일 수도 있고, 표준화된 검사도구 내에 존재하는 여러 선입견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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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영재성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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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영재성에 대한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영재성을 이루는 요소인 창의성과 언어, 수리, 공각지각에 대한
보통 이상의 지적능력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하나의 검사지에 포함시켜 특정 영역의 지식이나 기능과 상관없이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행동을 만들어내는 학생의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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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학문적성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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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성검사는 수학, 과학, 발명, 정보과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여 검사를 받는다. 이 검사는 정규 교육 과정상의 내용에 기반을 두면서 사고 능력과 창의성을 측정하는 것을 기본방향을 하고
지식, 개념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따라서 학생의 선행학습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년의 정규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각 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검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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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면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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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에서는 심층 면접을 통해 영재교육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 단계에서
예술분야에서는 실기를 실시할 수도 있으며, 혹은 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실험을 평가하기도 하는 등 각 기관 및 시도교육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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