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지원(志願)하기 위해서는
◈ 대학 성적(大學 成積= GPA)과
◈ MCAT 점수, 그리고
◈ 추천서가 꼭 필요(必要)하다.
그리고 여러 활동(活動)들 그 중에서도
◆ 리서치(research) 활동,
◆ 의료 분야에서의 봉사활동(奉仕活動) 및 체험(體驗),
◆ 리더십(leadership)에 대한 평가(評價)를 고려(考慮)하기 때문에
공부 뿐 아니라 사회성도 좋아야 한다. 즉, 어느 하나 소홀이 할 수 없다.
혹자는 이중에서 MCAT 점수는 높지 않아도 된다거나, 또는 리서치는
중요도(重要度)에 있어서 그 비중(比重)이 가장 낮다고는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의대(醫大)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것이다.
발표된 자료를 보면 GPA가 3.7인 학생이 MCAT 점수가 28점인 경우에는
합격율이 48.9 %인 반면, 37점인 경우에는 82.4 %까지 상승하고 있다.
GPA를 다시 회복(回復)하는 것은 불가능(不可能)하다.
그렇다면 MCAT점수(點數)를 최대(最大)로 끌어 올려 최대한 합격(合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합격자들의 평균 MCAT점수가 31점이라고 해서
31점만 넘으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합격(合格)할 수도 있지만 가능성(可能性)은 낮아 질 수 밖에 없다.
나는 학생을 지도할 때 MCAT점수가 의대(醫大) 진학(進學) 조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말한다.
봉사활동(奉仕活動) 또는 인턴 십(Intern ship)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MCAT을 준비한다는 것은 고득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기간에 집중해 최대한 고득점을 받아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의대(醫大)를 준비(準備)하는 과정(過程)에 필요한 여러 가지 엑스트라
활동 가운데 리서치(research) 의 중요성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의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리서치를 꼭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리서치(research) 경험(經驗)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는
합격(合格)에 유리하며 만약에 공동(共同) 저자(著者)로 이름이 들어간
리서치 논문(論文)이 있다면 이것은 아주 유리(有利)해 질 수 있다.
듀크 의대(醫大)의 공식(公式) 웹사이트(web site)에는
"Applicants with outstanding academic achievements,
strong MCAT scores and research experience are more likely
to be accepted early."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고, 높은 MCAT 점수와
리서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합격시키겠다)라고 되어 있다.
MD/PHD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는 리서치 경험은 더욱 더 중요시 된다.
5~6년 전의 경우 명문 사립의대 입학생 가운데 70 % 이상만이 리서치
경험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90 % 이상이 리서치 경험이 있다.
심지어 주립대(州立大)의 경우에도 지금은 약 70 %이상이 어느 분야든
리서치(research)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선발되어 합격하고 있다.
의대(醫大)를 지원(志願)해야 되기 때문에 의료 분야의 연구(硏究)만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생명과학(生命科學) 또는 의학에 관련된
연구라면 더 좋겠지만 환경과학(環境科學) 쪽으로 해도 상관이 없다.
리서치는 학생이 소속(所屬)된 학교 연구기관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속성 있게 꾸준히 학기 중에도 연구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중 단기간(短期間)의 리서치(research) 경험(經驗)으로는 아무리
유명(有名)한 연구소에서 리서치 활동을 했다 하더라도 누구의 특별한
도움 없이는 논문(論文)을 출판(出版)하기가 쉽지 않다.
매년(每年) 미국에서 의대(醫大) 진학(進學)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럴 수 록 객관화(客觀化)된 자료(資料)의 평가를 더 중요시하게 된다.
즉, GPA, MCAT점수 그리고 논문(論文)이 될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의대 지원자는 고득점의 MCAT과 GPA 점수에 걸 맞게
기타 여러 엑스트라(extra) 활동들이 구색이 갖춰진 학생일 것이다.
미주중앙일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