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다양한 입학전형들이 쏟아지는 요즘,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자식들 못지 않게 대형 입시 학원 등에서 개최하는 대입전략 ‘강의’에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다. 수능 점수는 바뀔 수 없지만 세련된 ‘전략’이 있다면 같은 점수로도 더욱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이루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학 입시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다양화되면서 해외 대학의 입시를 고려하는 등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의 획득과 선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 입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수능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입학 전형을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성적보다는 학생의 적극적인 교내 외 활동과 고교내신을 더 주요한 평가 항목으로 적용하는 미국 대학의 입시 제도를 활용한다면 해외 명문대학교 입학도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다” 라고 조언했다.
학생의 발전 가능성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심층면접과 고등학교 학업 성과로 학생을 선발하여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전형으로는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이 가장 유명하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1923년부터 미국대학이 다양한 글로벌 문화 경험, 지식 취득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양성을 목적으로 해외대학과 Education Abroad Program을 추진하여 시작된 미국대학의 보편적인 국제교류 제도로서 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국내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글로벌 입시 전형으로 2006년부터 진행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2006년부터 약 1,900명의 학생이 미국 명문주립대로 진학하여 졸업 후 포스코, 신세계, 씨티뱅크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취업하거나 연세대를 포함한 국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본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하였다.
게다가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미국대학의 입학 전형으로 국내대학 입시와는 무관한 전형으로 국내 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시 전체지원을 할 경우, 미국 명문주립대 18개교 모두에 지원이 가능하며 학생이 지원한 각 학교로의 전형을 거치게 되고 중복합격이 되었을 시 등록 기간 내에 학생이 최종적으로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 관계자는 “본 전형은 영어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만을 선발하는 과정이 아니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학생들도 진학할 수 있도록 전형을 진행하고 있고 서열화되고 과다경쟁으로 인하여 학생들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국내 입시를 보완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글로벌 입시 제도이다. 따라서 내신성적보다 학생의 적성과 학업의지 그리고 잠재력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의 비중을 강화하여 선발하고 있고 낮은 내신성적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여 당당히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학생들도 다수 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고교 내신성적이나 수능 성적에 미리 낙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회와 역량을 잘 이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욕주립대/캘리포니아주립대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의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는 11월 4일(월)~11월 21일(목)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ap.ac)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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