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기초학력 미달 비율 대구 줄고 경북 늘어

중·고등학생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대구는 줄었으나 경북은 늘었다.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올해 대구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2%로 지난해 1.5%보다 낮다.

경북은 3.0%로 지난해 2.7%보다 높다.
올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평균은 4.1%다.
과목별로 보면 대구 고등학교는 국어 0.6%, 수학 1.6%, 영어 1.1%로 전국 평균 3.2%, 5.3%, 5.1%보다 많이 낮다.
중학교도 국어 0.6%, 수학 1.7%, 영어 1.3%로 전국 평균 2.0%, 4.9%, 4.0%보다 낮다.
경북 도내 고등학교는 국어 1.4%, 수학 3.1%, 영어 2.6%로 모두 전국보다 낮았지만, 중학교는 국어 2.1%, 수학 4.8%, 영어 4.1%로 전국 평균 수준을 보였다.
올해 중·고등학교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대구 88.7%, 경북 82.3%로 전국 평균 80.2%보다 높았다. 
연합뉴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