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대구는 줄었으나 경북은 늘었다.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올해 대구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2%로 지난해 1.5%보다 낮다.
경북은 3.0%로 지난해 2.7%보다 높다.
올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평균은 4.1%다.
과목별로 보면 대구 고등학교는 국어 0.6%, 수학 1.6%, 영어 1.1%로 전국 평균 3.2%, 5.3%, 5.1%보다 많이 낮다.
중학교도 국어 0.6%, 수학 1.7%, 영어 1.3%로 전국 평균 2.0%, 4.9%, 4.0%보다 낮다.
경북 도내 고등학교는 국어 1.4%, 수학 3.1%, 영어 2.6%로 모두 전국보다 낮았지만, 중학교는 국어 2.1%, 수학 4.8%, 영어 4.1%로 전국 평균 수준을 보였다.
올해 중·고등학교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대구 88.7%, 경북 82.3%로 전국 평균 80.2%보다 높았다.
연합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