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A·B형 모두 만점자가 2%를 넘을 만큼 매우 쉬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지만,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국어·수학·영어 시험에 올해 처음 도입된 수준별 A·B형의 난도차가 비교적 뚜렷해 인문·자연계열 모두 상위권 학생이 집중 응시한 영어 B형과 고난도 문제가 많았던 수학 B형이 희비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 교사와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국어·영어에서 1점짜리 문제가 없어져 고난도의 한두 문제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27일 이전에는 표준점수와 등급을 속단키 어려워 수험생들이 대학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통합형이던 기존 수능과 달리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고 응시집단도 달라져 가채점만으로 등급 커트라인을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수능 후 입시업체들이 내놓은 세부적인 난이도 분석도 달랐으며, 과목마다 수험생들의 등락폭을 짐작하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올 수능 지원자 65만747명 중에 3교시 영어 응시자는 59만6717명으로 파악돼 결시율 7.92%를 보였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18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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