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6일 화요일

자녀를 유명인으로 키운 12인의 '어머니 전'

뉴시스
어머니전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EBS TV ‘어머니 전’이 책으로 나왔다.

‘어머니전’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명사들,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들, 그리고 그들을 키워낸 어머니의 자녀교육과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방송에서 다룬 명사와 어머니들 중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광고인 박웅현, 세계여의사회장 박경아 교수, 영화감독 장진, 셰프 샘 킴 등 명사 12인과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옮겼다. 방송에 다 담지 못했던 명사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들의 자녀교육 철학을 풀어내고 있다.

‘약점을 강점으로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길은 수백 가지, 한 길만 고집하지 마라’ ‘꽃마다 피는 때는 따로 있다’ 등 책 속에 담긴 어머니들의 교육철학은 넘쳐나는 자녀교육 정보와 과도한 교육열 속에서 어떻게 내 아이를 키워야 할지 불안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든 어머니에게 자녀교육의 참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더해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법, 아이의 독서 지도법 등 명사의 어머니들의 교육 철학에서 더 나아가 실제로 부모가 아이를 키울 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담았다. EBS어머니전 제작팀··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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