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6일 월요일

수학은 왜 포기하면 안 되는 걸까

‘수포자’란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줄임말로, 학생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말이 되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초등학생 때부터 수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수학은 왜 포기하면 안 되는 걸까?
수학클리닉 학생들은 학습노하우를 배우는 3단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시간은 서울교대 수학교육과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했다. 수학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습관에
대한 강의와 함께, 대학생 멘토와 1:1로 자신의 취약점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를 깨라!

 수학클리닉 학생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학습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특별멘토로는 수학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벤처기업 ‘노리(KnowRe)’의 김서준 부대표가 참여했다.

김서준 부대표는 서울과학고와 포스텍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뒤, ‘노리(KnowRe)’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현재 수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노리에서 개발한 수학 소프트웨어는 개인의 수준에 맞게 공부할 부분을 진단하고,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뉴욕 주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사용 중이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김서준 부대표는 수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알게 된 수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참 많아요. 수학공부를 잘 하려면 먼저 이런 오해들을 깨뜨려야 해요. 그러면 여러분이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학공부를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 거예요.”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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