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7일 금요일

KIS 제주, 여름방학 글로벌 영어·음악 캠프 모집


다국적 친구들과 영어 토론·악기 연주… 문화 교류는 덤
한국국제학교 제공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Jeju)가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영어·음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캠프 모두 오는 7월 24일부터 10박 11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KIS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최신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외국 학생들과 함께하며 글로벌 역량도 키운다.

영어캠프는 초 4~고 2가 대상이다. 학생 중심의 ▲스피치 ▲토론 ▲영작수업과 ▲디지털미디어 ▲공연 ▲스포츠 등 체험·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KIS 교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취재하고 방송 뉴스를 제작한다. 과학실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실험을 하고 제주 자연환경을 탐사한다.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흥미롭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캠프는 온종일 영어만 사용하는 영어 몰입환경이다.

미래 인재에게 필수적인 코딩 교육도 진행한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드닷오알지(code.org)'로부터 인증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스스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음악캠프는 KIS와 미국의 버클리음대 한국 동문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유일의 국제 영어음악캠프로써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버클리음대 교수와 동문을 초빙하는 등 강사진이 국내외 최정상급이다. 학생 맞춤형 수준별 지도 덕분에 학생들은 음악적 감성 표현, 음악 프로그램의 응용·제작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초 4~고 3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음악캠프 참가자들은 장르·형식·수준별 합주에 참여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공연을 펼친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실전 무대를 체험하는 기회다. 이 밖에 케이팝(K-pop)에 초점을 맞춘 보컬, 댄스 트레이닝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노유석 KIS 글로벌 실용음악과 학과장(버클리음대 한국총동문회 사무처장)은 "일방적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글로벌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자리"라 말했다.

모든 캠프 참가자들은 KIS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감이 기숙사에 24시간 상주해 아이들의 안전 관리를 책임진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서 받는다. 오는 6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www.kiscamp.com

(064)741-0690~1〈영어캠프〉

(064)741-0599〈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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