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미국 대학 순위에 UC계열(캘리포니아 주립대) 캠퍼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가 1위에 선정됐다. 그 뒤로 브리검영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UCLA, UC샌디에이고가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29일(현지시간) 대학생산성비용센터(CCAP)과 공동으로 ‘2016 가장 가치있는 대학’(Best Value Colleges) 순위를 발표했다. 대학의 학구적인 면은 물론, 연간 학비, 장학 프로그램 및 학비 보조 규모, 재학생 만족도, 4년 후 졸업생 비율, 졸업 후 연봉을 종합 심사했다. 여기에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던 ‘미국의 최고대학순위(Top Colleges Ranking)’에 중도 탈락률,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 대학원 졸업생 평균 연봉을 추가했다.
1위를 차지한 UC버클리는 수준 높은 교과과정은 물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현직 교수 중 7명이 노벨상 수상자이며, 77명이 풀브라이트 학자상을 받는 등 우수 교수진을 갖춘 것이 높이 평가됐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은 17대 1이다. 연간 학비는 캘리포니아 거주민인 학생이 평균 1만2000달러, 비거주민 학생이 3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절반이 넘는 69%가 평균 93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180개 이상의 학부 과정이 있는 브리검영 대학교가 2위, 96%에 달하는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플로리다 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4위의 UCLA는 125개의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5000개 이상의 과목이 개설돼 있다. UC계열 10개 캠퍼스 중 유일하게 노벨상의 5가지 부문(경제학, 의학, 물리학, 화학, 평화) 수상자를 배출한 UC샌디에이고는 5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29일(현지시간) 대학생산성비용센터(CCAP)과 공동으로 ‘2016 가장 가치있는 대학’(Best Value Colleges) 순위를 발표했다. 대학의 학구적인 면은 물론, 연간 학비, 장학 프로그램 및 학비 보조 규모, 재학생 만족도, 4년 후 졸업생 비율, 졸업 후 연봉을 종합 심사했다. 여기에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던 ‘미국의 최고대학순위(Top Colleges Ranking)’에 중도 탈락률,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 대학원 졸업생 평균 연봉을 추가했다.
1위를 차지한 UC버클리는 수준 높은 교과과정은 물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현직 교수 중 7명이 노벨상 수상자이며, 77명이 풀브라이트 학자상을 받는 등 우수 교수진을 갖춘 것이 높이 평가됐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은 17대 1이다. 연간 학비는 캘리포니아 거주민인 학생이 평균 1만2000달러, 비거주민 학생이 3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절반이 넘는 69%가 평균 93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180개 이상의 학부 과정이 있는 브리검영 대학교가 2위, 96%에 달하는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플로리다 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4위의 UCLA는 125개의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5000개 이상의 과목이 개설돼 있다. UC계열 10개 캠퍼스 중 유일하게 노벨상의 5가지 부문(경제학, 의학, 물리학, 화학, 평화) 수상자를 배출한 UC샌디에이고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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