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5일 금요일

만점 학생부 작성하기 Ⅰ

비교과 -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연결고리 있는 다양한 활동
그리고 리더십·나눔·배려·희생·협동이라는 ‘人性’을 증명하라 !

대입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흔히 ‘꿈’의 전형'이라고 합니다.
학생의 꿈이 무엇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세운 진로목표와 진학설계의 과정의 스토리를 입시전형에서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이지요. 그 꿈이 무엇인지, 내가 그 꿈을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내가 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자기소개서고, 그 기반이 바로 나를 평가한 선생님의 기록 -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외고에서는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단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유일해졌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만점학생부 작성법을 열정스토리가 연재합니다.

학생부에 대한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 우선 ‘서울대 수시모집 평가의 이해’ 동영상을 시청해봅시다.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왜 학생부 관리가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20분을 투자해보세요.


동영상 시청하기 - 서울대 수시모집 평가의 이해
https://www.youtube.com/watch?v=dWb80ywaiGg

1.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살펴보기학교생활기록부는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인적사항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4. 수상경력    5. 자격증 취득상황 6. 진로희망사항  7. 창의적체험활동상황   8. 교과세부특기  9. 독서활동상황    10. 행동특성및종합의견 

하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는 그 구성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중학생용 학교생활기록부 총 9개 항목 1.인적사항, 2.학적사항, 3.출결상황, 4.수상경력, 5.진로희망사항, 6.창의적 체험활동상황, 7.교과학습발달상황, 8.독서활동상황, 9.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 고등학생용 총 10개 항목
4번 수상경력 뒤에 5.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이 추가

※ 중요 포인트 ○ 항상 학생부 6개항목과 자소서 4개항목을 생각하는 습관
○ 고입용 학생부Ⅱ는 4번 수상경력과 7번 교과세특 삭제후 제출○ 외고는 전부 확인 불가
○ 자사고는 원점수, 표준점수 등 모두 삭제한 대신 학생부 (1, 2, 3, 5, 6번)항목과  7번 중에 서술형인 교과세특, 8번 독서, 9번 행동특성종합 항목 확인이 가능합니다.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다음 항목입니다.
4.교내수상실적 7.창의적체험활동  8.교과세부특기 9.독서활동기록
10.종합의견


인적사항(1번) 및 학적사항(2번)
○ 1번의 인적사항과 2번의 학적사항은 말 그대로 이름, 성별,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족 상황과 학적 변동 상황을 기록하는 공간




기사 이미지

○ 고교입시에서는 2단계 전형과정인 면접에서 면접관이 위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확인할 수 없도록 블라인드 합니다.
○ 면접관이 학생의 출신중학교와 출신지역을 알게 되어 발생하는 부정과 선입견 예방


출결상황 (3번) 

중학교 출결상황에서 주의할 내용 3가지

1단계 내신 반영학기와는 별도로 출결상황은 전 학년 반영지원하고자 하는 고교가 2-1학기~3-2학기까지의 내신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출결은 전 학년을 반영하므로 1학년 때부터 출결이 중요합니다. 
결석의 경우 타당한 사유가 있거나 질병으로 인한 결석 (병결)인 경우는 감점 대상이 아닙니다.

학교에 따라 학생부 마감일자와 출결 기준일이 모두 다르다.
 - 2015년도 입시에서 서울권 외고는 11월 10일, 경기권 외고는 10월 31일, 부산권 외고는 11월 20일이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  - 전형요강이 발표 되면 꼭 확인하세요
❸ 무단결석이 있을 경우 1단계 내신 평가에서 감점처리
 - 무단지각 3회는 무단결석 1일에 해당
 - 각 고교별로 감점 기준과 가중치 모두 상이

수상경력 (4번)
2011학년도부터 초·중·고교 모두 ‘수상경력’란에  교내상만 입력하고 교외상은 입력 不可 → 사교육 유발 입학전형요소를 차단하기 위함
○ 고입 경우 교내상은 학생부에서 확인하지 못하도록 해당항목을 삭제한 뒤 제출 → 대입의 학교생활기록부 활용방법과 차이

2015년 고교입시부터는 인증점수나 교내외 각종 입상실적을 자기소개서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라도 기재할 경우 0점 처리


기사 이미지

○ But, 교내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이 있었다면, 자소서에 매우 좋은 글감

사례) 교내 과학관련 보고서 '야구공의 회전량에 따른 구질의 변화'라는 주제 보고서 작성→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각종 고교 물리 참고서나 연구논문도 스스로 살펴 봄

○ 고교의 경우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
○ 학교 프로파일, 참여학년, 인원
○ 교과우수상과 비교과 관련 대회

서울대 교내수상 평가 
○ 교내수상은 결과가 아닌 노력의 과정을 파악

○ “지원자의 관심분야와 노력의 과정을 평가하는 요소
○ 교과학습 결과와 연계해 평가
○ 대상과 금상과 같은 차이에 주목하지 않음


기사 이미지

자격증 인증 (5번)
중학교는 없음
  


기사 이미지

○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
○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가능
○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 금지
○ 61개 종목 대부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기술 관련 자격증.
○ 상경 계열 진학 경제·경영 이해력 검증 시험 테셋(TESAT)과 매경TEST○ 국문학과나 국어교육학과 진학 국어능력인증시험과 KBS한국어능력시험 4개  ○ 차별화된 자격보다 맥락 있는 교내 경시대회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게 훨씬 유리
○ 국가 공인 자격증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전형 없음
○ 자율고나 특목고 학생들은 AP(대학 과목 선이수) UP 경제학 등을 접할 수 있어 테셋이나 매경TEST에 큰 부담 없이 응시 가능하나 심화학습 위해서라도 1학년때만 도전할 것
○ 경제 동아리나 스터디 그룹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는 게 더 유익


기사 이미지
조선일보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