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10명 중 3명이 의대 진학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2011년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중 대학에 진학한 118명의 29.7%(35명)가 의대를 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공계 진학자는 64.4%(76명)였다.
박 의원은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은 손꼽히는 과학 영재인데 이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이공계를 떠나고 있다. 이공계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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