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행정·외무고시를 수석 또는 최연소로 합격한 고승덕 변호사. 개인적으로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의 성장 원동력은 국민들의 노력과 창의력 등 국민적 DNA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서 "미국의 가장 좋은 경제정책은 더 많은 대학생을 배출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교육사업이나 정책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마음에서 기쁘게 응하게 됐다.
Q. 얼마 전 드림파머스 1기 발대식을 가졌다던데
드림파머스란 꿈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까지 기르자는 의미로 시작된 운동이다. 꿈은 씨앗에 해당된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씨앗에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 키워가는 과정으로 농사라는 일련의 과정에 비유해 '드림 파머스'라고 명명하게 됐다. 꿈을 갖는 것 이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여성가족부 사단법인인 꿈을 키우는 사람들 드림파머스 1기 발대식을 가졌다.
Q. 드림파머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이뤄지는지
학습법, 인성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꿈을 실현한다는 플레이보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전시키는 동기유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 간의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초구청과 함께 입학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입학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동기유발부터 학부모들의 궁금증이나 학생들의 입시상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시행 중인 입학사정관제는 맞춤형 인재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다변화되는 시대에 걸맞도록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동기유발을 줄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Q. 공부전도사로도 유명하신데
요즘 공부법이나 학습법에 대해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강연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ABCD 공부법이다. ABCD 공부법의 핵심은 마음먹기이다. 우등생이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성적을 얻는 사람이다. 결국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보다 나은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전하는 사람을 보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을 보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인생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생각의 차별화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나는 매 시간 위기감을 가지고 살아왔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책에서 자세하게 공부법을 소개한 이유도 고시공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체험담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Q. 자기주도적 인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데
자기주도적이라는 말은 당시에는 모르고 공부했다. 개인적으로 실패하는 청개구리와 성공하는 청개구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성공한 청개구리였다. 실제 공부를 할 때는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했다.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반찬을 잘게 썰어 밥과 섞은 비빔밥을 주로 먹었다. 남들과 똑같이 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몸소 실천했다. 부모가 원하는 인생보다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꿈은 재선의원이 되는 것이다. 정치가 직업이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10~20년 후에는 공기 좋은 곳에서 책도 쓰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살고 싶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활성화 시키는 멘토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싶다.
조선일보
Q. 얼마 전 드림파머스 1기 발대식을 가졌다던데
드림파머스란 꿈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까지 기르자는 의미로 시작된 운동이다. 꿈은 씨앗에 해당된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씨앗에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 키워가는 과정으로 농사라는 일련의 과정에 비유해 '드림 파머스'라고 명명하게 됐다. 꿈을 갖는 것 이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여성가족부 사단법인인 꿈을 키우는 사람들 드림파머스 1기 발대식을 가졌다.
Q. 드림파머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이뤄지는지
학습법, 인성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꿈을 실현한다는 플레이보를 가미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전시키는 동기유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 간의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초구청과 함께 입학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입학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동기유발부터 학부모들의 궁금증이나 학생들의 입시상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시행 중인 입학사정관제는 맞춤형 인재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다변화되는 시대에 걸맞도록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동기유발을 줄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Q. 공부전도사로도 유명하신데
요즘 공부법이나 학습법에 대해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강연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ABCD 공부법이다. ABCD 공부법의 핵심은 마음먹기이다. 우등생이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성적을 얻는 사람이다. 결국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보다 나은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전하는 사람을 보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을 보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인생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생각의 차별화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나는 매 시간 위기감을 가지고 살아왔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책에서 자세하게 공부법을 소개한 이유도 고시공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체험담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Q. 자기주도적 인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데
자기주도적이라는 말은 당시에는 모르고 공부했다. 개인적으로 실패하는 청개구리와 성공하는 청개구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성공한 청개구리였다. 실제 공부를 할 때는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했다.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반찬을 잘게 썰어 밥과 섞은 비빔밥을 주로 먹었다. 남들과 똑같이 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몸소 실천했다. 부모가 원하는 인생보다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꿈은 재선의원이 되는 것이다. 정치가 직업이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10~20년 후에는 공기 좋은 곳에서 책도 쓰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살고 싶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활성화 시키는 멘토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싶다.
조선일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