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가’형 72.5%, 수리 ‘나’형 8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월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육방송(EBS) 교재 연계 출제율이다. 하지만 수험생이 느낀 연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EBS 교재의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개념과 원리를 심화하거나 상황과 조건을 바꿔 출제했기 때문이다.
2012학년도 수능에서도 EBS 교재 연계율은 7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1% 수준에 맞추겠다고 한다. 하지만 수능이 쉬워진다고 볼 수만은 없다.
지난해 수능 영역별 점수를 보자. 수리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등급 간 표준점수의 간격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의미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수능점수 1점 차이가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더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수능이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던 학생들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올해 대입 수험생들은 수리영역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리영역에서는 변형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는지가 고득점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개념원리 잡으면 변형문제 보인다!
수험생들은 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리영역 변형문제를 어려워한다. 이유가 뭘까?
먼저 변형문제는 기본문제를 전제로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기본문제의 개념을 심화해 출제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기본문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 변형문제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적잖은 수험생이 기본문제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고 바로 문제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수리영역 공부를 한다.
고등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논리적 사고력과 통합적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다. 수학과목은 기본문제에는 해당 영역의 기본원리인 정의, 정리, 증명, 해석을 모두 이해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개념 위주 학습을 어렵게 한다. 수험생들이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문제풀이에 천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면 변형문제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하면서도 수학의 기본원리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 논리수학 프로그램으로 개념원리 정복!
짧은 시간 안에 수학의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효과적 학습방법 중 하나는 개인별 맞춤학습이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일대일 과외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과외교사의 역량에 따라 교육 효과가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다.
시간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일한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를 위해서는 학생마다 다른 취약영역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개인별 맞춤학습 설계를 위한 논리적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논리수학은 취약한 수리영역 부분을 짧은 시간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수학 프로그램이다. 개인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일대일 첨삭이 이뤄진다. 또한 단순 문제풀이를 넘어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과 비교분석을 통해 논리적 연결고리까지 이해하도록 첨삭 과정을 구성했다. 반복 훈련하면 자연스럽게 해당 유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개인별 학습 과정은 기록으로 모여 성적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논리수학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모르는 유형, 틀리는 문제가 해결되면서 성적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좋은 학습방법 선택이 곧 경쟁력이다. 논리수학 시스템의 학습 효과를 확인하면 성취감과 동기부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기적인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점수를 세우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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