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은 2009년 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되는 첫 번째 시험이다. 이전 시험 범위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철저하게 파악하지 않는다면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능 수학 범위 변화를 꼼꼼하게 짚어보고 이에 따른 학습법을 세 차례에 거쳐 알아본다. 마지막 세 번째 화는 올바른 기출문제집을 선택하는 방법과 학습법을 알아본다.》
수능 수학영역 공부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가장 먼저 기출문제집을 선택하는 일을 한다. 하지만 기출문제 풀이를 단순히 ‘계산의 기계적 반복 훈련’으로 인지하고 무작정 많은 문제를 단시간에 풀어내는 방식을 고수한다면 아무리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도 학습 효과가 미미하다.
기출문제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의 의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풀이 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학습이 가능하다.
기출문제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의 의도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풀이 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학습이 가능하다.
○ 평가원에서 출제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출문제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그 범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출제기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청, 기타 사설 기관 등 수많은 출제 기관 중에서 특히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학습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둘째, 출제된 시기이다. 수능이 시행된 199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총 23개년 기출문제를 모조리 풀어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버거울 수 있다. 이때 최소한 몇 개년을 풀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연도가 아닌 개정교육과정에 적합한 문항을 공부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많은 부분이 삭제, 약화, 통합되면서 불필요해진 기출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출제될 수 있는 것만 선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출문제를 처음 접하는 경우 아직 기출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단원, 유형별로 분류된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적응력이 높아진 이후에는 연도별로 실전과 비슷한 형태의 30문항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으나, 올해 교육과정 개정으로 상당수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될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학습 방식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다.
기출문제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그 범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출제기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청, 기타 사설 기관 등 수많은 출제 기관 중에서 특히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학습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둘째, 출제된 시기이다. 수능이 시행된 199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총 23개년 기출문제를 모조리 풀어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버거울 수 있다. 이때 최소한 몇 개년을 풀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연도가 아닌 개정교육과정에 적합한 문항을 공부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많은 부분이 삭제, 약화, 통합되면서 불필요해진 기출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출제될 수 있는 것만 선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출문제를 처음 접하는 경우 아직 기출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단원, 유형별로 분류된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적응력이 높아진 이후에는 연도별로 실전과 비슷한 형태의 30문항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으나, 올해 교육과정 개정으로 상당수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될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학습 방식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다.
○ 학습목표를 생각하라
기출문제를 단순히 수차례 풀어보는 것은 효과가 낮다. 교육과정 및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자신만의 일관된 풀이법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구체적인 학습목표를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교육과정 내 교수·학습상의 유의점에는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은 구체적인 예를 통해 직접 나열해보거나 수형도를 그려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게 한다”라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즉, 나열을 통해 그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 뒤 공식화하는 수학적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둘째, 기출문제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며 학습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의 문항을 올바르게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봐야 하는 것. 이미 출제된 문제가 다시 똑같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에 출제된 문제와 그전에 출제된 문제, 그리고 그 이전에 출제된 문제를 비교하여 문제의 진화 양상을 이해하는데 기출문제 학습의 필요성이 있다.
기출문제를 단순히 수차례 풀어보는 것은 효과가 낮다. 교육과정 및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자신만의 일관된 풀이법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구체적인 학습목표를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교육과정 내 교수·학습상의 유의점에는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은 구체적인 예를 통해 직접 나열해보거나 수형도를 그려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하게 한다”라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즉, 나열을 통해 그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 뒤 공식화하는 수학적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둘째, 기출문제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며 학습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의 문항을 올바르게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봐야 하는 것. 이미 출제된 문제가 다시 똑같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에 출제된 문제와 그전에 출제된 문제, 그리고 그 이전에 출제된 문제를 비교하여 문제의 진화 양상을 이해하는데 기출문제 학습의 필요성이 있다.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효율적인 기출문제 학습을 돕기 위해 개정교육과정에 적합한 문항만 선별 수록한 기출문제집 ‘너희들의 기출문제 For.2017’을 직접 기획했다.
2016학년도 수능을 완벽 반영한 이 책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기출문제의 용어와 표현을 변형해 수험생들이 불필요한 기출문제를 풀며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단원과 유형을 세분화하고 해설과 TIP을 풍부하게 수록해 예비 고2, 고3 학생들은 물론 개정교육과정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 N수생들의 학습이 용이하도록 했다.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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